2015.02.05 16:43
2015.02.05 16:44
2015.02.05 17:50
2015.02.06 09:06
아직 블로그 자체가 몰락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단지 포털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블로그의 정보들 대한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을 뿐이지 블로그 자체에 대한 영향력은 아직은 건재한 것 같습니다.
2015.02.05 18:05
2015.02.05 19:13
소셜 네트웍은 자진쇠퇴할 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네트웍이라 그래서 공유하는 개념으로 보이지만, 어느 순간 어중이떠중이 늘어나면 정치적이거나 대대적인 홍보 ,공보 수단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뭐 나누라고 있는 건 아닌 듯 싶죠. 나누는 행위는 좀 더 축소된 루트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깐요. 개인적으로 보내주거나, 직접 나눠주거나 톡방이나 밴드같은 데 올리면 되거든요.
카스도 그렇겠지만 페북 역시 마찬가지죠. 아주 예전에 한차례 레이아웃이랑 설정, 기능 괜히 바꾸고 늘리고 해서 쓰기도 불편한 데다, 그 정치, 홍보, 공보적인 것을 강조해 텍스트 기반으로 살린 트위터, 이미지 기반으로 살린 인스타에게 자리 양보중인지라 쇠망의 길을 걷는 듯, 머지않아 이쪽도 망해요.
2015.02.05 23:50
페북은 안 해서 잘 모르는데 말씀 듣고 보니 카스나 페북이나 결국 운영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진짜 이대로 사그라들지 또 다른 트렌드를 창출해 다시 일어설지는 알 수 없지만 당장 접속하고픈 마음이 안 들게 바뀌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