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끝이 너무 노랗게 되서 고민이에요. 노랗다기 보다는 갈색?에 가깝구요. 풀어놓고 눈으로 보면 잘 티 안나는데


뒤로 동글게 말아놓으면 삐져나오는 머리끝색이랑 머리뿌리색이랑 너무 달라요.


풀어 놓고 사진찍어도 마치 염색한뒤에 검은 머리 나오는 것 처럼 지저분해 보이구요.


미용실가니까 머리카락이 상해서 그렇다는데 그래서 관리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고요...


근데 친구가 머리를 한번 잘라준 적이 있는데 노랗게 된 부분을 잘라버리면 그 즉시 끝이 다시 노랗게 돼서 깜짝 놀랐대요.


진짜 노랗게 된부분 잘라낸지 한달도 안됐는데 다시 머리카락 끝이 밝은 갈색으로 변했어요. 염색한 머리도 아닌데. 뿌리 부분은 완전 검정은 아니지만 검정에 가깝구요.


생각해보니 머리를 단발로 잘라도 머리끝이 노랗게 되는건 똑같더라구요.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어요 ㅠㅠ


이거 원인이 뭐죠? 영양이 끝까지 안가는 거면 단발로 자르면 괜찮아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머리를 정말 길게 길러보고싶은데 항상 이 부분 때문에 계속 잘라내야 돼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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