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13:1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320092708685
1. 요리 프로에서 반지 낀 셰프들을 종종 보긴 했는데 그걸 위생과 연결시켜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오늘 이 기사를 보니 아무리 금반지라 해도 치아에 씌운 금니처럼 딱 밀착된 것도 아니고
손가락과 반지는 틈이 있으니... 레이먼 킴 말처럼 하루 수십번 손을 씻어도 그 틈은 어떻게 해결이 되는지
좀 궁금하긴 해요.
2. 그런데 이게 욕까지 하면서 분노할 '꺼리'가 되는지는 좀 의아합니다. 말투가 건조하긴해도 무례해보이진 않았는데 마치 반지 얘길 꺼낸 사람이 자기 결혼의 신성함을
망치려한 것처럼, 셰프로서의 자격을 의심한 것처럼 부르르... 너무 많이 나가셨더라고요. 뭘 이렇게까지.
2015.03.20 13:21
2015.03.20 13:27
수십 번 씻어도 반지는 해결 안됩니다. 오히려 물기가 틈에 남아서 더 안좋죠. 가끔 반지 빼고 보면 냄새가 나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지 끼고 조리라.. 기본도 안되어 있고 지적에 대한 반응 보니 인성도 안되어 있군요.
2015.03.20 14:15
스..스패출라;;;
2015.03.20 14:25
치졸한 반응도 문제지만, 손 열심히 씻는데 금반지가 뭐가 더럽냐고 하는 걸 보니 위생교육을 다시 받아야 할 듯. 보석 안박힌 단순한 결혼반지도 허용하지 않는 곳이 있고 허용하더라도 손 씻을 때 마다 반지 빼고 씻는 게 조건이에요. 정당한 지적에 저렇게 무식하게 반응하는 걸 보면 교육기관이 문제인건지.
2015.03.20 14:39
2015.03.20 14:42
본인은 그저 '예능 셰프'일 뿐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격이네요.
2015.03.20 16:14
2015.03.20 18:08
2015.03.21 05:11
반지 끼면 HACCP 위반입니다. 시계, 팔찌도 마찬가지. 쉐프라면 조리장의 관리인인데 저런 대응이라니 의아하네요.
2015.03.21 12:35
슬슬 훅 갈때가 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