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7 09:35
내일이 결혼 기념일입니다.
작년에는 뭐했더라? 돌이켜보니.. 그럴듯한 호텔 1박을 잡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었네요. 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1년, 그리고 결혼을 한지도 어언...
아이가 둘이 생겼고 아내와 저는 조금씩 늙었고 그만큼 아이들이 자랐습니다.
이번 기념일은 평일인데다 아내도 저도 일을 해야 해서 딱히 식사를 하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아내에게는 말하지 않고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전자제품에 관심이 별로 없는 아내가 애플워치를 최근에 사더니 만족도가 높은 거 같길래 에어팟 프로를 사주려고 주문을 했어요. 좋아하는 라이언 캐릭터가 달린 케이스도 함께
결혼 기념일을 맞아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해마다.. 지나온 1년을 되새겨 보며 글이라도 남겨뒀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우리가 살아온 역사가 기록이 되어 남았을텐데.
올해부터라도 시작해야겠어요. 오늘은 그 기록을 남기는 날로 저녁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2020.11.17 10:00
2020.11.17 13:38
감사합니다.
2020.11.17 10:09
2020.11.17 13:39
감사합니다.
2020.11.17 10:20
2020.11.17 13:39
감사합니다.
2020.11.17 16:31
축하드립니다.
2020.11.18 18:58
2020.1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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