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스턴트 커피는 제 입에 너무 쓰고 독한데, 이과수 커피는 부드러우면서 다크초콜릿의 풍미까지 은은하게 느껴지더군요. 그저 그런 까페의 아메리카노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인스턴트 커피로서는 군계일학이죠.


방금 이과수 커피와 따뜻한 우유로 홈메이드 까페라떼를 만들어봤는데....정말 맛있었어요.ㅜㅜ 사실 원두와 프렌치프레스가 있긴 하지만, 라떼 같은 걸 만들기에는 불편하거든요. 이젠 집에서도 따뜻한 까페라떼를 즐길 수 있겠어요.^^


카페인 중독자인 저로서는 매일매일 커피를 복용해야지 안그러면 금단현상이 일어난답니다. 그런데 학교의 까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잔이 1500원으로 저렴하긴 해도, 하루에 서너잔씩 마시다보면 은근히 돈이 많이 깨지더군요. 으으...한 달에 커피값으로 깨지는 돈이 대체 얼마인지 계산하기가 무서울 지경이예요....ㅠㅠ 


그래서 이제부터는 이과수 커피를 작은 통에 담아서 갖고 다니다가 정수기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려고 해요. 라떼가 마시고 싶으면 편의점에서 전자렌지로 데운 우유로 만들어 마실 거고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만만찮은 커피값 때문에 고민하는 대학생 듀게인들은 저처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듀게에 올려봤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6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30
114330 원더우먼, 거리두기 연장 [1] 여은성 2020.12.23 557
114329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0.12.22 883
114328 [회사바낭] 재택근무 지침 [5] 가라 2020.12.22 1076
114327 여러분 덕에 3895원 벌었습니다 [6] 예상수 2020.12.22 854
114326 인스타 웹툰 [2] 미미마우스 2020.12.22 516
114325 "마약왕" "독전" 볼만한가요? [11] 산호초2010 2020.12.22 751
114324 2020 Chicago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 Winners [1] 조성용 2020.12.22 311
114323 [정치바낭] 내년 서울/부산 재보궐은 어떻게 될까요? [17] 가라 2020.12.22 808
114322 (기사) 윤지오 사망설 후 근황 "공수처 설치 감사, 김어준님 응원" [3] 잠시만익명사용 2020.12.22 868
114321 듀게 오픈카톡방 모집 [3] 물휴지 2020.12.22 265
114320 [넷플릭스바낭] 두기봉의 '대사건'을 보았습니다 [2] 로이배티 2020.12.22 548
114319 터치감이 좋은 키보드(악기)를 구입하려면 어느정도 제품을... 뻐드렁니 2020.12.22 337
114318 [넷플릭스] PROM [12] S.S.S. 2020.12.21 636
114317 [바낭]코로나와 학교현장 [14] 수지니야 2020.12.21 943
114316 (기사) '택시 멱살' 이용구 "국민께 송구…신중히 처신하겠다" [1] 잠시만익명사용 2020.12.21 598
114315 콜드플레이 - flags [1] 예상수 2020.12.21 288
114314 [겨울바낭] 목도리가 안보이지 않나요? [5] 노리 2020.12.21 768
114313 [유튜브 생중계] 김선욱 베토벤 후기 피아노 소나타 리사이틀 [2] underground 2020.12.21 320
114312 아이패드 드로잉 [5] 미미마우스 2020.12.21 506
114311 [월간안철수] 안철수 대표님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로 출마 선언! [16] 가라 2020.12.21 11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