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에게 단테 바람이 불어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말이 詩 라지만 단테가 100곡의 詩 속에 녹여낸 사상이 어디 한두개 여야 말이죠.

이번 기회에 당장 완독은 못하더라도 준비작업만은 탄탄하게 해두고 싶습니다.

 

몇일전에는 답답한 나머지 신곡 여러 번역판을 지르고 말았는데

 

이게 원전만 볼게 아니더군요. 하기사 평소 축척된 지식이 단테에 대한것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주로 문학고전쪽이었는데 고대철학 비중이 높아지니 감당이 안되는군요.

 

나 만의 단테 신곡 탑

 

2014711695(2).jpg

 

가지고 있는 단테관련것들....

 

강유원 단테 신곡 강연(오디오북)

강유원 인문고전강의

최민순 신부 역 신곡(상,하) 카톨릭 출판사

김운찬 역 신곡(지옥,연옥,천국)열린책들

한형곤 역 신곡 서해문집

박상진 역 신곡 (지옥,연옥,천국) 민음사

보르헤스 신곡 강연(7일밤)

이마비치 도모노부(단테 신곡강의)

 

이게 답니다.

 

단테가 성서와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을 많이 읽고 신곡을 지었다고 하는데 나같은 미물이 이 책 읽는다고

이해될것같지도 않고...

 

일단 최민순 신부 판본을 기본서로 詩 적으로 접근은 해볼려고 하는데 이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워낙 오래된 번역이라....... (이번에 새로 맞춤법을 교정해서 나왔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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