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9 11:08
2020.12.19 14:15
2020.12.19 16:43
2020.12.19 16:57
2020.12.19 22:44
2020.12.20 05:57
누룽지 끓여서 먹었어요. (요즘 마트에 다양하게 잘 나와 있음.)
죽이나 스프는 안 넘어가더니 뜨겁고 구수해서인지 넘어가네요. 쌀은 산성식품이지만 누룽지는 굽는 과정의 열분해 작용으로 약알카리성 식품이 된다는군요. 숙취 해소와 간기능 강화에도 좋다니 오늘 한끼 누룽지 어떠세요?
2020.12.19 16:18
2020.12.19 16:51
뜬금없이 이 시가 생각났어요.
편지5 /이성복
늘 멀리 있어 자주 뵙지 못하는 아쉬움 남습니다. 간혹 지금 헤매는 길이 잘못 든 길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고요 그러나 모든 것이 아득하게 있어 급한 마음엔 한 가닥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이젠 되도록 편지 안 드리겠습니다 눈 없는 겨울 어린 나무 곁에서 가쁜 숨소리를 받으며
2020.12.19 16:59
2020.12.20 01:38
2020.12.2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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