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7 04:34
예전부터 생각해온 질문입니다.
지금의 세상은 그 구조를 언제까지나 유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과거 부유했던 국가들이 그 부를 차츰 잃게 된다면, 예컨데 유럽과 북미 국가들의 부가 신흥국가들에게
흘러들어가고 그 지위가 역전된다면 과거 부유했던 국가들은 전쟁을 통해서라도 그 부를 되찾으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은 여러 소설들에서 이미 쓰여진 것처럼
2차 세계대전을 훨씬 뛰어넘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세상의 구조는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라의 경계가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전세계가 하나의 국가처럼 작동하게 되는 겁니다. 그 모습은 아마도 지금의 사회복지국가들의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상상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나라의 경계가 사라질 수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선행조건은 인류가 지금보다 월등한 기술수준을 가져야한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식료품이나 전기와 같은 필수 에너지의 생산량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야하고
지금 인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로봇이 대체해야 합니다. 중동이나 북한의 독재문제는 해결되었다 가정한다고 치고.
왜냐하면 이렇게 되어야 대다수의 국민들이 최소한의 라이프 스탠다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덥고 잠도 안와서 바낭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_-;;
하지만 나중에 여유되면 이 주제로 제대로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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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갈등이 있는데 나라의 경계가 사라진다고 해서 전쟁이 안 나지는 않죠. <내전>이란 말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