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4 08:32
여권에서는 박영선을 필두로 박주민, 추미애, 임종석, 우상호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거 같고 야권에서는 오세훈, 안철수, 금태섭, 윤희숙, 조은희, 김동연 순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소식은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110312141375445?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DKU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거 같아요.
안전하게 간다면 박영선이 후보로 나서서 오세훈이나 안철수와 붙는 그림을 상상해 볼 수 있겠네요.
오세훈이라.. 나비 효과로 정치 판도를 뒤흔드는데 큰 공을 세운 분이시죠.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나와서 된다면.. 대선 후보로 아주 강력해 지겠습니다만. 안철수, 금태섭은.. 재미있네요. 금태섭..금태섭..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후보감은 아닌 거 같은데.
임대인이자 임차인인 윤희숙 의원, 서초구청장 조은희.. 뭔가 그림은 좀 거시기 합니다.
당헌을 바꾸면서까지 민주당이 공천을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보기에 곱게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을 찍어주겠다는 여론이 아직까지는 높은 거 같네요. 현 정권의 여러 삽질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국민의 힘에 힘을 실어주는 건 아니라는 정서가 강한거 같아요.
정치판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제 투표일이 내일로 다가온 아파트 동대표 선거도 떠오릅니다. 후보가 두분이 나온 선거구에서 물밑 비방과 모략, 선거위를 통한 상호 견제까지 이야기가 나오네요.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2020.11.04 08:56
2020.11.04 09:42
2020.11.04 09:47
요식행위라도 사과하는 모양새로 출발하지 않을까요. 만약 민주당이 거기까지 간다면 제 고민은 간단히 해결되겠군요.
2020.11.04 10:40
2020.11.04 10:57
그걸 당이나 후보 입장으로 내는 순간 망하는 거죠. 납작 엎드리고 조용 조용 가야 승산이 있을 선거예요.
2020.11.04 10:13
2020.11.04 10:57
좀 멀리 가신 감이 있지만 그런 의견도 이해는 갑니다.
2020.11.04 10:19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ㅎㅎ
듀게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참 한결같으시군요.
2020.11.04 10:58
국힘당 지지자들도 한결 같지요. 이유가 있을 것이다..는 정당한 근거가 있다는 말은 아니구요. 정치적 판단이 개입하는 당 차원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거죠. 차기 대선 후보자들의 문제, 거대 도시 두군데의 시장 후보를 내지도 않았을 경우의 후폭풍 같은 거요.
2020.11.04 10:47
2020.11.04 10:55
민주당은 이미 그길로 들어선것 같습니다.
2020.11.04 10:59
2020.11.04 11:00
저도 같은 이유로 진정한 사과+범여권 후보군에 대한 홍보 및 지지..쪽으로 가는 게 나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주사위는 던져졌죠.
민주당의 이런 결정을 혐오하는 사람들과 국힘당의 혹은 야권의 과거 행동을 혐오하는 사람들간의 혐오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 미움 받는 놈이 지는 거죠.
2020.11.04 11:03
개인적으로 민주당 공천 포기하고 여권 무소속이나 진보 통합 후보를 밀어주길 바랬는데 안타깝네요. 2
집권당이라는것들의 근시안적 행보를 보니 이정권은 오래 못가겠네요.
2020.11.04 11:06
동감이지만.. 다음 대선까지는 가지 않을까요? 국힘당이 똥볼을 열심히 차주고 있어서.
2020.11.04 11:13
암튼 야당복 하나는 진짜ㅋ
2020.11.04 13:24
이번에는 당 상관없이 인물보고 뽑아보려고 합니다.
국힘은 서울시장 후보조차 마땅한 인물이 없어요. 한심한 당입니다. 누가나오든 민주당의 낙승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성추행문제는 방어하는 쪽도 공격하는 쪽도 실은 진짜로 문제라고 생각안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본질적인 문제보다는 내로남불 프레임으로 진흙탕 싸움하다가 말겠지요. 대단히 유감이고요. 무엇보다 유감인것은 제가 결국 민주당 후보를 찍을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