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4 20:17
1순위
최전방 전선에 배치된 재래식 보병사단의 장병 및 일선 소대장 : 장병은 현역출신이 아닌 공익.상근.전경.방위산업체요원등의 대체복무를 했던 자들
- 저도 여기에 해당되는지라 안타깝긴 하네요...저같은 경우도 입영생활을 한 현역복무를 완전히 한것은 아니라 상근예비역 형태로 기초군사훈련 6주후
집에서 군부대 출퇴근, 주소지 옮긴이후엔 인근 예비군 중대(대부분 동사무소근처에 같이 있음) 출퇴근 했던 자인데 저같은 상근,공익,방산요원들은 대부분
주특기가 1111로 설정되더군요. 1111로 배정된 이 대체복무자들은 전시엔 대부분 소총수로 재배치되는데.. 이런 자원들의 경우 2년여간 현역복무를
한자들..즉 현역 소총수출신보다 전사 확율이 더 높다는 식의 보고서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이건 마치 6.25때 군보직 임무완수에 대한
숙련도가 낮은 학도병들의 전사확률이 더 높았던 사례와 유사하다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2. 순위
그다음엔 군인이 아닌 최전방 지역에 민간인중 전시 대피요령의 습득이 덜된 여성 및 민간인이 2순위입니다..
- 다시 설명해서 전면전이 벌어지면 즉각적인 피해는 최전방의 재래식보병사단의 장병들을 제외하면 오히려 그다음 순위는 전방 지역의 민간인이라는 말입니다.
뭐 전쟁 확전전에 미리 최대한 후방으로 피신한 민간인이라면 이 2순위에서 제외될순 있겠네요..
이 글들은 예전 수방사예하부대와 병무청등을 파견형태로 집에서 출퇴근하며 오가며 무슨 세미나같은거 참관(사실 전령 역할하는 장병들은 참관하기도 쉽지않은...토론회)
하며 지나가는길에 들었던 말들이긴한데 뭐 이런건 병역같은거 상관없이 지낸 일반인이라도 대충 알수있는 상식같은 이야기이긴 하네요
어찌됐건 육상전 확전시에 제가 전사확율 순위가 1순위에 가깝다고 생각하니 좀 기분 아스트랄 하긴 하네요.
그리고 사망확율 2순위가 오히려 전방지역 민간인들이라는 사실도 ...;;;;;;
( 트위터나 미투데이같은데서 축포드립치던 일부 무개념여성분을 비롯한 몇몇 무개념 미필자들.. 한반도에서 전쟁시 남의일이 아니라 오히려 전방 지역에 사는이상은
사망확율 2순위자에 해당된다는걸 알았으면 밑에 이 jpg와 같은 무개념 드립은 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참고로 1순위를 더 정밀분류하면 1-1순위는 최전방 재래식보병사단 현역 장병들 1-2순위는 예비군중 전방부대 동원지정된 2-4년차중 대체복무한자들
1-3순위는 전방지역 향방편성된 5-8년차 예비군중 숙련도가 낮은 대체복무출신들 뭐 이렇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