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9 12:06
요 밑에 페이스북 이야기를 보고 생각나서 적어보아요.
얼마 전에 스마트폰을 사고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은 행복합니다, 청구서가 안 날라왔거든요.)
사실 그 전까진 트위터나 페이스북 양쪽에 다 관심이 없다가..
요전에 듀게분이 아이폰으로 트위터하시는 걸 구경하고 '나도 언젠가 스마트폰을 사면 트위터 해야집!'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때는 핸드폰을 사더라도 한 5년쯤 뒤에 살 줄 알았는데 -_-..
아무튼 트위터에 가입하려고 하다가, 이름을 영어로 쓸지 한글로 쓸지 아니면 본명을 쓰지말까.. 하는 소소한 부분이 너무 고민돼서 (......)
아직 가입을 못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선배인 지인이 '페이스북 해! 점잖은 젊은이는 페이스북을 하는 거야' 라고 말을 하는 바람에
또 급 팔랑팔랑..... 해서 페이스북이란 어떤 건가 싶어서 성유리랑 버락 오바마 페이스북에 들어가봤거든요 =.= ㅎㅎ
얼핏 보기에는 간소화된 싸이월드 미니홈피/블로그 같아보이던데..
페이스북이 더 인기 있는 건 왜일까요?
1. 페이스북으로 하나되는 지구촌
2. 스마트폰에서 이용하기가 용이해서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인가요? 아니면 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다른 매력이 있는 건지..
([소셜 네트워크] 보면 알 수 있으려나요 ㅎㅎㅎ)
그리고 일반인 페이스북은 아무것도 안 보이던데, 이건 공개설정(?)이 달라서 그런 건가요?
트위터에 대한 질문도 있는데요. 그 트위터에 올리는 짧은 글들은 나중에 삭제가 가능한가요?
자기가 삭제해도 자기를 팔로우(?)한 사람들에겐 안 지워지고 있는다던가 그런 얘기도 들은 거 같은데..
+
원래도 소심하고 미적거리는 편인데, 모르는 게 많으니 더 더디네요.
아이폰 사고 아이폰 카페에서 강좌-_-읽으면서 열심히 미국 계정도 트고 아이폰으로 DMB 볼 수 있는 방법도 연구중인데
기계치라 그런지 어려워요. 탈옥?도 할까말까 하고는 싶은데 중간에 실패할까봐 걱정되고 A/S 안 될까봐 무섭기도 하고... 꽤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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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가입할래도 소소한 게 되게 고민되네요.
이를 테면 아이디를 뭘로 짓지- 이런 것도 고민돼요.
구글에 걸리지 않으면서 나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고 유니크하지만 너무 허세가 느껴지지 않는 아이디란 뭘까......... 요즘 이런 거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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