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콜' 대박이네요...

2020.12.01 22:33

S.S.S. 조회 수:969

와우! 저도 아주 재밌게 봤네요.


아 물론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하거나 이론을 설명하진 않았지만 꽤 근사했어요.

제가 오히려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었던 건 혼자서 벽을 참 예쁘게 동그랗게도 크게 뚫는구나...하는 거. ㅎㅎㅎ


이제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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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배티님께서 언급하신 마지막 장면 저도 없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긴 합니다만 있다고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클로버필드10번지' 마지막 장면의 충격이 저에겐 더 큰 상처였...


시간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졌든 엄마는 뇌종양이 있어야 하는 건데...

아빠가 살아 있든, 모든 게 마무리가 되었든 종양은 그냥 자기 갈길을 가는 거 아닐런지...

엄마가 뇌종양이란 설정까지 꼭 필요했나 생각이 듭니다.


궁금한 건 선희와 영숙 엄마인데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분명 영숙이랑 선희랑 친구인 거죠?

영숙이가 선희에게 뭔가 다치게 하는 못된 짓을 했고 그 뒤로 선희가 자꾸 후다닥 숨는 거죠?


영숙이 부모님은 어떻게 돌아가신 거죠? 그리고 지금 엄마역할을 하는 이엘은 대체 누구인거죠?

영화에선 따로 언급이 없었던 걸로 보이는데 혹시 제가 놓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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