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걸 다 떠나서..

문제가 된 동영상에 왜 나타나서 이야기를 지껄인 걸까요?

거기서 자기가 변명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수긍하리라고 생각한 걸까요?

(머릿속 생각이야 어떻든) 그냥 입 닥치고 있었으면 사람들 이야깃거리가 조금 되다가 지나갔을 텐데.

게시판 활동 하는 것을 보면 인터넷 물도 좀 먹은 사람 같은데 왜 그랬을까요..

 

인터넷 잉여들이 신나게 신상털고 있던데..

자업자득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이러다가 오프라인 신상까지 털릴 기세던데..

 

법적으로 따지면 블랙박스 동영상 유출이나 남편 신상털기도 불법이겠습니다만

남편 하는 행태를 보면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게 솔직한 심정이죠.. 쩝.

 

그리고 또 하나 이해가 안되는 것은..

저 남편도 그렇지만.. 왜 다들 자기 개인사를 인터넷에 흘리고 다니는지...

정보는 빠르게 네트워크 되고 있는데..

다들 개인정보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무슨 일만 있다 하면 잉여들 신상털기 놀이가 계속되고..

정보기관들이 사찰하는 것도 예전보다 훨씬 쉬울 듯..

 

전화기로 네트워크 사용할때가 제일 무섭죠..

인터넷이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전화기는 바로 본인이 특정되 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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