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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낭]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지적 좀 부탁드립니다

2011.01.20 23:47

ㄳ 조회 수:4135

친구와의 대화

친구: 왜 전화 안 받냐?

나: 안 받은 게 아니라 못 받은건데

친구: 왜 못 받았는데?

나: 회의중이라서

친구: 그럼 부재중 전화 보고 왜 전화 안 했어?

나: 이유가 있어서 안 했다기보다는 할 필요를 못 느꼈어

친구: 그래? 다음부턴 부재중 전화보면 전화해라 그리고 전화 좀 잘 받고

나: 부재중 전화보면 왜 다시 전화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니가 답답하면 다시 전화를 하든지 아니면 전화 좀 달라고 메시지를 남기든지 하는 게 먼저 아니냐?

친구: 부재중이 뜬 거 자체가 전화 달라는 메시지지 뭘 또 문자남겨

나: 그런가?난 부재중 전화보고 다시 전화를 하는 게 의무가 되긴 싫은데

친구: 너 직장상사가 부재중전화면 씹냐? 아니잖아 그건 사람들끼리의 기본 예의지 공공장소에서 조용하는 것처럼

나: 직장상사면 당근 다시 전화걸지 울 팀장님이 나한테 전화 걸일이 일적인것밖에 더 있냐? 글고 울 팀장님은 내가 전화 못 받으면 전화 좀 달라고 메시지 남기든데?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조용하는거는 떠들면 남이 피해를 보는거니까 그렇지 내가 너한테 다시 전화 안걸면 무슨 피해를 보는데? 물론 니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순 있겠다 그럼 누가 너한테 스트레스 주면 그 사람은 무조건 잘못한거냐? 니가 피해를 받으면 니 입장에서 피해를 준 사람이 잘못한거냐구? 난 친구사이에서 부재중 전화보고 다시 전화 안 건게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친구: 난 일반적인거를 얘기하는거야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보통 부재 중 전화뜨면 다시 전화 거는지 안 거는지

나: 알았어 물어볼께(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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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옴

2011.01.20 23:49

저의 경우 아는 사람한테 부재중 전화 뜨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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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01.20 23:50

보통은 걸죠. 필요성을 못느꼈다는 말 친구분은 기분나빴을것같은데요.
니가 왜 전화 걸었는지 난 궁금하지 않다는 말처럼 들려요. 글쓴분이 예민하셨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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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k

2011.01.20 23:50

친구 사이 맞나요? 너무 딱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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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요

2011.01.20 23:50

친구분 성격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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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청춘

2011.01.20 23:51

...
제가 그 친구분이고
ㄳ님이 제 친구분 같아요...

그런데 저는 기본 예의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화 안 해주는 게 잘못이라고도 생각은 안 해요. 그렇지만 부재중 전화가 갔으면 그래도 다시 전화해주기를 바라요. 그리고 안 해주면 섭섭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감정적인거지 공통의 예의...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넌 너무 나한테 냉정해!! 으허허헑"이라고 하면 그래 내가 앞으로 잘 걸게 이렇게 친구가 말해주던데 그래도 예의가 아니잖아 ...라고 말할 용기를 제가 한 번도 가져 보지 못함... 쓰고보니 이게 무슨 얘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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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니삽

2011.01.20 23:53

저도 아는 사람 번호 부재중으로 찍히면 시간될 때 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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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2011.01.20 23:53

모르는 번호 찍혀있으면 안 걸죠.
친구한테 부재중 와있으면 걸어요. 나한테 할 말이 있어서 한 걸테고 친구가 할 말이 있다면 뭔지 듣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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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1.01.20 23:53

콜백은, 업무상은 반드시 하죠.
그런데 친구관계에선 케이스바이케이스아닌가요? 예컨대 저는 제가 뭔가 부탁이나 얘기할 일이 있어서 전화를 걸면 보이스메일로 (미국에선 문자보다 보이스메일을 많이 남겨요) 아 내가 이래이래서 전화했는데 (내가 아쉬운 사람이니까) 또 전화걸겠다고 메시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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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

2011.01.20 23:53

당연한 것 까지는 아닌데 친하고 좋아하는 친구라면 부재중이 뜨면 전화하고 싶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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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11.01.20 23:54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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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ir

2011.01.20 23:55

저와 제 주변은 겁니다. 제 베스트 프렌드는 안 거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참다참다 걸어달라고 부탁했더니 그 뒤로는 걸어주거나 뭐하는 중이라 못 받았다고 문자를 남겨줍니다.
반대로 제가 수신률이 안 좋아서 부재중전화도 안 찍히는 경우가 있어서 걸어달라고 문자를 꼭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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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격파

2011.01.20 23:56

저는 대화문의 '나'님처럼 합니다. 아는 사람 부재중전화 떠 있어도 '급하고 중한 일이면 다시 하거나 문자 보내겠지' 하고 다시 걸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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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생각

2011.01.20 23:58

아는 친구면 걸구 아는 상사나 클라이언트면 안 겁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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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2011.01.20 23:59

저도 가끔 부재중 전화에 콜백 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 다른일 하다가 다시 전화 거는걸 깜빡했다고 둘러대지 전화할 필요를 못느꼈다고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어요. 음...다음부턴 그렇게 말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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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ingbird

2011.01.20 23:59

저라도 친구에게 전화했는데 안 받아서 다시 했더니 '할 필요를 못 느꼈다. 그래서 안 했다'고 말한다면 발끈할 것 같은데요.
용건이 있어서 전화를 했을텐데 업무적으로 밀고 당겨야 해서 전화를 걸면 불리해지는 협상이라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친구 사이라면
그냥 거는게 배려죠.
물론 객관적으로 '당연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와 친구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친구 사이까지도 기본적인 배려가 없다면 세상살이가 참 삭막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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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

2011.01.21 00:02

"부재중 전화를 보면 왜 다시 전화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 말은 변경할께요 잘 알고 있어요 누가 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부재중이었는데 제가 안 걸면 제 이미지깍이고 상대를 상심케할수있다는건 깨달았는데 뭐랄까 의무감으로 전화를 거는 건 싫어요 친구와 저의 의견대립은 "부재중이면 다시 전화르 걸어라" 저는 "싫다. 답답하면 니가 다시 걸든지 전화 달라고 메시지 남겨라" 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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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마스터

2011.01.21 00:02

친구가 예전부터 있던 다른 불만과 함께 터져나온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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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

2011.01.21 00:05

헬마스터/예 맞습니다 친구는 저거 말고 저에게 아주 많은 불만이 있어요 그 중 가장 큰 게 전화문제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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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2011.01.21 00:06

'친구'한테 저렇게 응대하는 사람은 친구로 안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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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니르

2011.01.21 00:06

그런데 부재중 전화가 있다는것 자체가 통화를 하고 싶었는데(혹은 용건이 있는데)안받아서 못했다는 메세지가 되지 않나요? 다시 전화달라는 메세지를 남겨야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좀 바꿔서 얘기를 해보죠. 핸드폰이 아니라 집전화일 경우에 말입니다. ㄳ님이 잠시 집을 비운사이에 누군가가 ㄳ님을 찾는 전화를 하고, 그것을 가족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뒤에 가족분이 '누구누구 한테 전화왔던데' 라는 말을 들었을때, 보통은 무슨일인가 싶어서 전화를 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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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h

2011.01.21 00:10

저도 친구 전화 쌩까기로는 유명합니다만 보통 친구분의 반응이 일반적인 사고방식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도 해준 이야기인데, 무심하게 전화 했는데 친구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해서 그게 몇 시 몇 분인지 시간까지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이때쯤이면 받으려나?' 하면서 일일이 문자 보내고 다시 전화하고 그러면, 꼭 자기가 사정사정해서 나랑 친구 사이 유지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싫테요. 저도 제가 그 정도까지 가치가 있는 인물은 아님을 알기 때문에 그 의견에 납득하는 편이구요. 내가 상전도 아닌데 친구가 나랑 친구 관계 유지하려고 아둥바둥 신경 쓸 이유는 없는 거겠죠. 행여 내가 그렇게 애타게 매달릴만한 인물이라서 친구가 그렇게 매달리는 상황이 오면(애인도 아닌데), 그건 이미 친구라기 보다 상하관계가 되는 걸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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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11.01.21 00:12

저도 본문의 '나'처럼 생각하고 부재중전화 다시 안 거는 사람이었는데요. 친구가 정말 심각하게 자기한테 뭐 화난거있냐고, 자기가 뭐 잘못했냐고, 왜 전화도 안 받고 다시 연락 안 해주냐고 물어봐서 깜짝 놀란후로 꼭 다시 전화 걸어요. 친구한테 미안했어요. '의무'라고 생각하지 말고, '친구'니까 서로 배려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연락을 못 받을 수는 있어도, 연락 온 걸 알게되면 그 때는 내가 먼저 연락해주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친구사이에 어렵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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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시작

2011.01.21 00:13

그림니르님 의견과 같네요. 전화를 했다는 자체가 용건이 있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부재중 전화는 얘가 나에게 무슨일로 전화했나 이런 생각이 들꺼같은데요. 별일 없음 당연히 콜백하고, 설령 귀찮거나 나중에 지가 급하면 연락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콜백 안해도
할필요를 못느꼈다고 말하지는 않을꺼같아요. 친구가 저런식으로 말하면 참 섭섭할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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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01.21 00:15

친구는 일반적인 도리나 감정적인 면을 가지고 호소하는데 거기 논리적인 면만 가지고 응대하는...혹시 그런 편 아니신가요?
친구분이랑 부재중 전화 건으로 언쟁이 있긴 했지만 친구분은 그 사실관계만으로 화(?)난게 아니예요.
친구관계에서 꼭 그렇게 누가 먼저 뭘 하는게 먼저니 하고 따져야만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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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

2011.01.21 00:19

친구분을 별로 안좋아하시는것처럼 느껴져요. 아니면 아주 귀찮은 존재로 생각한다던지.

저도 귀찮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한테 온 부재중전화는 걍 씹어요. 그게 아니면 간혹 콜백을 잊더라도 문자라도 남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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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ge

2011.01.21 00:20

으악. 글쓴님과 저랑 비슷. 부재중 찍히면 ..급하면 또 연락하겠지..하고 대부분 연락 안하는데요.. 그래서 친구한테 한번 더 전화와서 받으면 받자마자 방금 전화하려고 했다고 둘러대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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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청춘

2011.01.21 00:24

제가 본문님 쉴드 (??)를 쳐드리자면
제 오랜 ~~가장 오랜 친구가 정말 본문의 님 같으신 분이에요...
물론 님처럼 제 친구가 저한테 말했다면 저는 정말 완전 삐져서 됐어 너랑은 다시 전화 안 할 거야 하고 다음날에 전화해서 니가 잘못했지? 니가 잘못했지?라고 했겠지만(...이게 무슨 원맨쇼)
걔가 님처럼 말은 안 하지만 거의 심정은 님이랑 똑같을 것을 제가 알거든요..다른 알맹이는 그렇다쳐도 그 "네가 필요있으면 네가 해야지" 그건 확실 !
그래도 날 사랑하는 건 알고 있으니까요 저는 그래도 참고 살아요. (이게 무슨 중년부부스러운 말인지)
어쨌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래도 다음부턴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웁니다 ㅠㅠ (완전 감정이입했네요 제가;)

댓글
hwih

2011.01.21 00:25

'부재 중 전화를 무시하는 행위' 보다도, 굳이 논리적으로(?) '내가 너의 부재 중 전화를 무시해도 되는 이유'를 설명한 부분이 친구분을 화나게 했을 거에요. 특히 '직상상사와 너의 차이', '피해'와 '가치' 이야기 같은 것들요.

귀찮을땐 "미안해"라는 방패가 제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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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랑아실랑

2011.01.21 00:42

옳고 그름이 아니라, 남이 어떠고 있는지 중요한 게 아니라 나한테 전화 다시 걸 필요를 못 느꼈어- 라는 한 마디로 저는 엄청 서운할 것 같아요. 아, 그런 친구가 없는 게 다행이라고 글 보면서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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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

2011.01.21 00:43

그 친구분 제가 입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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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2011.01.21 00:43

이 문제는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면 반드시 바로바로 전화를 걸어야 하느냐"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저도 업무로 온거 아니면 두통 이상 연속으로 왔다거나 하는게 아닌 이상 급한거였으면 다시 걸겠지 싶어 나중에 한가할때나 다시거는 편인데
친구분 같은 상황을 겪었다면 굉장히 기분 나빴을거에요. 전화 할 필요를 못 느꼈다는 말에 내가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할거고,
일단 내가 먼저 전화를 걸었던거고 연락이 안되서 답답했으니 좀 알아달라는건데 그 상황에 조목조목 이유를 들어가며 반박하면 기분이 상하죠.
보통 저런 상황에서는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와서 부재중 전화를 씹더라도 일단 대화에서는 차라리 정신없어서 핸드폰 확인을 못했다고 둘러대든지 하시고
그냥 미안하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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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쌤통

2011.01.21 01:04

친구가 전화를 한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텐데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건 좀 그러네요.
저한텐 맨날 쓸데없이 연락하는데 뭣하러 일일이 대꾸해주냐는 식의 말로 들려요.

댓글
bean

2011.01.21 01:04

부재중전화 떴을 때 다시 안 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저런 대화를 서슴없이 할 수는 없지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친구에게 저런 식의 말을 해놓고 우정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보통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만일 본인이 문제가 없으시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지금처럼 사람을 대하되, 본인에게 안맞는 사람은 과감히 버려 양자 모두 피곤해지지 마시고, 마음 맞는 친구를 찾으시는 편이 편하실 겁니다.

댓글
지루박

2011.01.21 01:50

사람에게 ~할 필요가 없다, ~할 의무는 없지 않느냐는 말을 직접적으로 내뱉는것은 아닌거 같아요.
사무적이고 무미건조해 보여요. 듣는 사람 입장도 생각하셔야..... 저라면 무척 실망했을텐데요..

댓글
물고기결정

2011.01.21 05:17

누가 전화를 했느냐에 따라 안걸기도 해요. 전 보통은 부재중 전화가 오면 걸어요. 하지만 안받으면 더이상 걸진 않아요.

댓글
피노키오

2011.01.21 08:05

저도 전화 잘 안 돌려주긴하는데... 이 글의 \'나\'는 밉상인게 문젠데요. 친구든 뭐든 피드백이 있어야지 한쪽이 일방적이라고 느끼는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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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2011.01.21 09:40

아 보는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친구한테 전화 다시할필요성을 못느끼겠다니.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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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Honey Iced Tea

2011.01.21 10:05

'친구'한테 저렇게 응대하는 사람은 친구로 안 둡니다. 2222

댓글
장생

2011.01.21 10:59

저기... 이거 친구사이 대화 맞아요?

댓글
닉네임원함

2011.01.21 13:11

저도 부재중 전화에 별로 신경 안 쓰긴 하는데, 저는 문자로 전화했었네 라고 말한다든가 뭐 그런 건 합니다. 더군다나 친구가 왜 전화 안 했냐고 물어봤을 때 대답하는 내용이나 태도가 친구에게 좀 화가 난 듯한, 그런 말투인데요, 왜 그런 말투를 쓰신 건지.

댓글
persona

2011.01.21 23:42

'친구'한테 저렇게 응대하는 사람은 친구로 안 둡니다. 3333
그 친구분이 성격이 참 좋으세요.
그리고 솔직히 너무 싸가지없어 보입니다. 설사 본심이 그렇다 하더라도 웬만한 사람은 '친구'한테 저렇게 말하기 진짜 쉽지 않은데. 아니 무슨 친구가 아니라 진짜 싫어하는 사람한테 틱틱거릴때 하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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