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10:53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가 1년 만에 LG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이종범 코치는 최근 차명석 단장과 논의해 복귀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구단에 사의를 표한 이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에서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지난 9월 귀국했다. 차 단장은 이 코치가 팀을 떠날 당시 "돌아와서 본인만 원하면 우리가 받아줄 것이고 자리는 비워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11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 코치는 2013년 김응용 감독이 취임한 한화에 코치로 합류하면서 지도자로 데뷔했다. 2년 동안 한화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2015년부터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4년 만인 2018년 LG 퓨처스팀 총괄 타격 코치로 현장에 돌아가 2년 간 활동한 뒤 올해 초 현역 시절 몸담았던 주니치로 연수를 떠나 약 6개월간 2군 선수 육성을 도왔다.
이 코치가 '류지현호'에 합류하면서 KBO리그를 대표했던 2명의 레전드 유격수가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게 됐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69/0000557251
한화에서 그닥이었던 걸로 아는데
코치 진은 잘 꾸리는데 fa도 알아서 잘 하겠죠
2020.11.26 21:42
2020.11.26 21:56
2020.11.26 22:02
애초에 엘지랑 4년 계약해서 4년차가 되는 이번에 신청할 수가 없어요. 하면 계약 위반이에요.
2020.11.26 22:07
2020.11.26 22:16
애초에 에이전트가 왜 계약을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3+1년으로 했으면, 이번에 fa신청할 수 있었을 터이고, 그러면 다음 해에 하는 것보다 몇억은 더 받았을텐데. 뭐, 저야 엘지팬이니 땡큐긴 하지만.
2020.11.26 22:18
김용의는 팀에 공헌한 게 있으니, 2년에 적당한 가격으로 노년을 책임져 주면 좋겠네요.
차우찬 혹시 신청한다면 싼 값에 2년 정도로 계약해서 불펜으로 쓰면 될 듯. 어차피 보상선수 주고 딱히 사갈 팀도 없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