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저런 전화받아서 기분이 찝찝하네요. 사실 저는 이때까지 보이스피싱 말만 들었지 경험한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체국에서 뭐 반송된거 있다고하더니 개인정보 어쩌구저쩌구 그러더니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화오고;;
형사라는 분이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제가 지하철 안이라 나중에 통화하겠다고 일단 끊은게 다행이었어요.
혹시나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미 악명높은 수법이었더군요. 왜 나는 몰랐던가ㅡㅡ;
아무튼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오늘 여친님 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아침부터 준비하고 나왔는데 이거 땜에 분위기 다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