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묵시록

2020.12.07 22:38

daviddain 조회 수:510


프랑스 농장 장면은 리덕스 때 들어간 거군요,그건 안 보고 vhs로만 봐서.  록산느로 나온 배우는 Aurore Clement이라고 자막에 떠요. 해리슨 포드도 co-starring으로 자막에 뜸.


https://youtu.be/DsrMUeb6oqw


ㅡ 콜비 역으로 나온 스콧 글렌.

데니스 호퍼는 진짜 미친 줄 알았습니다.


이 영화는 시청각적으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도 이해도 다 됩니다.


제가 굿즈는 관심없는데 이 영화 포스터는 받아 왔어요.


해리슨 포드가 루크라고 불린 거 같은데 잘못 들은 걸까요. 임무 브리핑하면서 dark side가 나오죠. 선과 악으로 굳이 나누자면 이 전쟁 속에서 까딱하다,찰나의 순간에라도 악으로 넘어갈 수 있음이 계속 강조되죠.General: Well, you see Willard . . . In this war, things get confused out there, power, ideals, the old morality, practical military necessity. But out there with these natives, it must be a temptation to be god. Because there's a conflict in every human heart, between the rational and the irrational, between good and evil. And good does not always triumph. Sometimes, the dark side overcomes what Lincoln called 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 Every man has got a breaking point. You and I have one. Walter Kurtz has reached his. And very obviously, he has gone insane.



헨리  밀러의 sexus를 쉐프가 읽고 있는데 <케이프 피어>리메이크에서 드 니로가 줄리엣  루이스한테 보낸 책.  쉐프가 파리 유학 가려다 전쟁에 징집된 거 생각하면 밀러의 파리 생활 다룬 책 읽는 게 말되는 설정. 커츠의 책상에 <황금가지>,<from ritual to romance>가 있음. 커츠가 윌라드를 살려 두고 자신의 후계자로 만드는 걸 암시. 아들에게 자기 얘기해 달라고 커츠가 말하는 건 <어둠의 심장>소설에서 말로우가 커츠 약혼녀 찾아간 장면 떠올리게 함. 마지막 한 말이 뭐냐는 약혼녀의 질문에 공포!공포!이건 못 전하고 당신 이름이었다고 대답.


리영희 선생이 이 영화 비판하셨던 거 같은데 내용이 기억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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