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별로 좋아 하지 않으며.. 만화책도 거의 잘 보지 않는 친구를 데리고 


만화방 갔을때 추천하는 만화책은?


저는 피아노의 숲. 


여태까지 실패확률 제로였답니다. 


주로 여자사람일 경우 추천작.



어렸을때는 자주가던 만화방도 요즘에는 가끔 아주가끔 반년에 한번... 몇달에 한번 들르곤 하는 정도.


올 상반기에 새로 읽기 시작한 만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몇개 추천하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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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은 세계관 자체가 꽤 독특해요. 제법 거대한 이야기인데 작가가 아직 신인이고 그림체도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라서 과연 이 이야기를 잘 마무리 지을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반, 기대감 반인 상태...

정식발매는 2권까지 나온 상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인은 그러고보니 좀비를 일정부분 차용한듯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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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봉우리

만화에 등장하는 한 인물은 정말이지 ㅠ_ㅠ 산을 다룬 만화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다니...

완결이 되었구요. 전 북카페에서 읽었는데요. 순전히 신들의 봉우리를 마저 읽기 위해 다시 찾아갔는데 

사라지고 없더군요. 심각하게 소장을 놓고 고민중인 만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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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앰 어 히어로

1권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이지 ㅎㄷㄷ...

좀비를 다룬 본격 재난 만화. 좀비라는 다소 황당무계하며 비현실적인 소재를 가져왔지만 그 완벽함과 디테일은 최고!!!

모든 사건 사고가 제법 근사하며 그럴듯. 이 만화의 독특한 지점은 만화가가 주인공!! 기존 만화속의 히어로타입의

주인공과는 안드로메다만큼 거리가 있는 인간이 주인공. 이게 너무 살갛게 와닿음. ㅋ

마지막으로 꼬박꼬박 사 모으던 바쿠만을 중간에서 팔아 버렸는데 이 만화책 나올때마다 한권 한권 구입을 할까?

고민중이랍니다. 

6권까지 정식 발매!! 


셋 중 그래도 하나를 추천하라면 전 <아이 앰 어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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