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더군요. 잘봤습니다. 이동진의 영화당에서 소개하는 걸 보고 관심이 동했다가, 이번에 거의 논스톱으로 봤어요. 102분인데 대사가 많아서 체감시간이 길고요. 장면 전환도 나름 빠른 편... 이 영화는 운명적 선택에 대해 도움을 줍니다. 시민케인이 그랬듯, 아무리 많은 재산도 소용이 없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 하는 이야기인데, 불같은 사랑도 언젠가 풍화되겠지요. 우리는 일상을 살아갈 뿐이죠.


고전 명화를 1달에 두어편정도 볼 생각이에요. 다음 영화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전은 듀나님이 썼지만 보는 데에 역사를 함축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민케인은 꼭 보셔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8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52
113968 어그로 종자는 많아도 저는 안부딪힐거라 믿은게 오만이군요 [15] 산호초2010 2020.11.19 724
113967 독설가라서 죄송하군요 [24] 예상수 2020.11.19 1087
113966 걱정된다면서 상처주고 주눅들게 하고 [9] forritz 2020.11.18 691
113965 더 크라운 다이애나 (스포) [7] ewf 2020.11.18 433
113964 요트자격증을 따고 바다로 나가고 싶어요. 평생의 로망! [21] 산호초2010 2020.11.18 1087
113963 조두순 관련 [3] 쑥뜸 2020.11.18 415
113962 맹크 [1] daviddain 2020.11.18 354
113961 혜민 사태를 보며 [9] 메피스토 2020.11.18 914
113960 한국 드라마의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요 [13] tomof 2020.11.18 692
113959 마고 로비 영화 드림랜드를 보았습니다 [2] 가끔영화 2020.11.18 815
113958 [게임바낭] 이제는 현세대가 되어 버린 차세대 런칭 풍경 잡담 [5] 로이배티 2020.11.18 465
113957 노래에 취해 가을에 취해 춤추다 꽈당!!!!!(다들 꼬리뼈 조심!) [7] 산호초2010 2020.11.18 681
113956 [웨이브바낭] 탑골 추억의 영화 '폭력교실1999'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0.11.18 853
113955 사유리의 비혼출산을 보고 [8] Sonny 2020.11.18 1405
113954 증언자로서의 동물들 [11] 귤토피아 2020.11.17 568
11395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0.11.17 664
113952 에스파 MV,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경계가 흐려지다 예상수 2020.11.17 496
113951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1] 예상수 2020.11.17 394
113950 한국시리즈 1차전 [30] daviddain 2020.11.17 460
113949 에일리어니스트 2시즌 [4] daviddain 2020.11.17 4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