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12:29
음식물 쓰레기는
상당부분 동물의 사료로 만들어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
1. 동물뼈 조개껍질 계란껍질
2. 양파 마늘 껍질, 파 뿌리
3. 커피 차 찌꺼기
4. 고추장 된장 쌈장
5. 단단한 과일 씨
<음식물 쓰레기인 것>
6. 귤 오렌지 수박 껍질
7. 양파 마늘 본체
8. 상한 음식, 생고기?
나름 세부적이긴 한데, '동물이 먹을 수 있어야 하는' 기준에 정확한 분류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럼 제가 의아한 것은
양파 마늘의 본체, 귤 오렌지 껍질은 동물이 먹어도 된다는 건가
초콜릿은 동물이 먹으면 극 흥분을 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고춧가루가 들어간 대부분의 한국 음식은 괜찮다는 건가
일반 음식물인데 상하고 썩은 것도 되나
익히지 않고 썩어서 버리는 생고기도 되나
2020.11.26 13:06
2020.11.26 21:46
음식물 쓰레기 직접 급여 금지된건 다행이네요.
근데 멀쩡한 음식 (단순 그날 사용분 남은 음식) 은 제발 버리지 말고 불우에게 보급됐으면.
라면 형제 같은 불행이 생기면 안되죠
2020.11.27 10:39
음식물 쓰레기에 염분이 많아서 퇴비나 동물에게 주면 안된다 줬더니 작물 다 망가졌다는 기사를 읽고 본 적이 있습니다.
2020.11.27 14:10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830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비율은 사료화가 41%, 퇴비가 32$, 기타가 17% 라고 하네요..
퇴비나 기타(바이오연료 등)은 문제 없을 것 같고, 사료화되는 41가 문제일 것 같은데 작년 7월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주는건 금지되었다고 해요. 가공을 거쳐 습식/건식 사료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