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이 주연이에요.


오늘의 제 글의 주제가 되어버린 아동성범죄의 피해자들의 이후의

삶의 후유증을 다룬 영화죠.


상당히 작품성도 인정을 많이 받았지만 실제적인 장면을 최대한

피했어도 적나라할 수 있는 작품이므로 영화로 인해 마음에

트라우마와 혐오감을 원치 않는 분들은 과감히 보지 않는게 나을거에요.

"경고"를 붙여야 할 필요는 있거든요.



그래도, 이런 아이들은 어떤 심리로 살아가게 되는지를 보고 싶으면

추천드려요.


두 소년이 나오고 그들의 어린 시절의 성범죄 피해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는 걸 섬세하게 그려냈어요.


아, 절대 지루하지 않으실거에요. 우리가 일반적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형적인 유형과 많이 다르거든요.


이 영화를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는 SF영화와 제목을 혼돈해서

남자친구와 보면서 원망을 들었다는 사연을 듣다가 우연히 알게되어

봤는데 저도 두 번 볼 용기는 없어요.




- "로리타"에 대한 글을 읽다가 평생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성추행 경험을 이야기하고

 원래는 동생과 엄마의 엄청 웃기는 에피소드를 풀어내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 정말

 어둠과 분노의 글을 쓰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86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1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18
114405 여러 가지... [10] DJUNA 2010.11.15 3673
114404 '심장이 뛰네' 배우 유동숙 별세…37세 [9] DJUNA 2010.11.15 3571
114403 수능이 다가옵니다.. 매년 [2] juni 2010.11.15 1408
114402 (바낭) 끄적끄적... [4] 사람 2010.11.15 1247
114401 (종료)음악방송합니다.(Dream Pop) [2] JnK 2010.11.15 1279
114400 국익(國益)이라는 것의 정체가 뭘까요? [11] amenic 2010.11.15 1690
114399 웃어도 안 행복해 보이는 배우 [16] magnolia 2010.11.15 4953
114398 햄버거 비싼것 같아요. [21] 자두맛사탕 2010.11.15 3910
114397 (자동재생 주의) 최근 본 플짤 중에 가장 웃기네요. [16] 자본주의의돼지 2010.11.15 3321
114396 EBS 세계 테마 기행 보시는 분 계십니까? [8] SnY 2010.11.15 3168
114395 [듀9] 장기하 안경? [8] 그러므로 2010.11.15 4252
114394 지난 글에 대한 잡담 [2] 오토리버스 2010.11.15 1102
114393 [삭도_ 索道] 아직도 라디오뉴스에서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군요. [14] 고인돌 2010.11.15 2202
114392 이층의 악당 [10] 라인하르트백작 2010.11.15 3367
114391 약국 조제실 위생 문제 [2] jim 2010.11.15 2158
114390 로우킥녀를 통해서 커뮤니티 게시판 보기 [3] troispoint 2010.11.15 2044
114389 [펌] 이글루스 Cicero - 베를린 장벽에 대한 어느 독일공산당원의 회고 [2] nishi 2010.11.15 1934
114388 굽네는 소시치킨으로 이름 바꾸는 게 어떨까요. [14] 푸른새벽 2010.11.15 3704
114387 이노래 어디서 나올까요 [7] 가끔영화 2010.11.15 1453
114386 [바낭]아이폰이 제 자투리 시간을 뺏어갑니다.. [13] 말린해삼 2010.11.16 31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