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전승 중에

태어나기 전의 아이들은 모든 걸 알고 있는데

망각의 천사가 나타나 인중에 도장을 찍으면서

다 잊어버리고 태어난다는 전승 같은 게 있는데

영화 주인공은 이 천사가 깜빡하고(과연 망각의 천사 ㄷㄷ)

인중을 찍지 않으면서 자신의 미래까지 다 아는채로

태어난다는 재밌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는 때로 조금 루즈하고 불친절하지만

웰메이드에요...ㅋㅋ 이런 SF 좋아하시면 함 볼만 하더이다.

혹시 보신 분 계시려나요?

안 보신 분들도 글을 읽을 수 있으니

스포하지 않는 선에서 감상을 들려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56
114025 Robert Garland 1937-2020 R.I.P. 조성용 2020.11.24 243
114024 [영화바낭] 나가타 히데오가 근래에 내놓은 스릴러 두 편을 보았습니다. [2] 로이배티 2020.11.24 575
114023 [정치바낭] 세연이형! 그 손을 잡지 마오... + 서울에서 부산독립을 외치다 [13] 가라 2020.11.24 614
114022 복권 떨어질 때 마다 무슨 생각하시나요 [13] 가끔영화 2020.11.24 437
114021 거리두기 2단계는 빡빡하네요 [2] 여은성 2020.11.24 762
114020 흠...술 한 잔 했어요... [5] forritz 2020.11.23 686
114019 서양 점성학은 낯설겠죠? [12] 산호초2010 2020.11.23 437
114018 타로카드 흥미있으신가요? [15] 산호초2010 2020.11.23 713
114017 요즘 카페에서 독서하는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3] beom 2020.11.23 683
114016 니콜 키드먼의 총 20편의 차기 예정작들.. [26] tomof 2020.11.23 919
114015 [게임] 13기병방위권 [6] eltee 2020.11.23 316
114014 Ks 5차전 [53] daviddain 2020.11.23 365
114013 [영화바낭] 알 사람은 안다는 SF 괴작 '뱀파이어(=Life Force)'를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0.11.23 3011
114012 어느 황후의 암살 사건에 대한 의학적 소견 [6] Bigcat 2020.11.23 1168
114011 수십년 사이도 참 별거 아닌 허무한 인간관계 [6] 산호초2010 2020.11.23 941
114010 듀게 오픈카톡방 모집 물휴지 2020.11.23 242
114009 이런저런 일기...(스트레스와 보람, 빙샴) [1] 여은성 2020.11.23 368
114008 혈액형에 이어 [4] 메피스토 2020.11.22 587
114007 존 굿맨이 아니고 멜 깁슨이군요 가끔영화 2020.11.22 373
114006 인텔 제국의 황혼과 몰락 [1] 분홍돼지 2020.11.22 6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