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9 22:30
2020.10.19 23:58
2020.10.20 00:12
2020.10.20 07:04
2020.10.20 08:56
분홍돼지/
진중권이건 누구건 헛소리죠. 마스크가 전염병 확산방지 효과가 있다면 모두가 착용하는게 좋고, 마스크가 효과가 없다면 누구도 착용할 필요가 없지요. 이 단순한 논리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건 논리의 문제라기 보단 본인이 마스크 착용하기 귀찮은걸 여기저기서 주워온 논리로 합리화 하는 것일 뿐이고요.
2020.10.20 11:25
"공들여 만든 동선 추적 앱도 실제 쓰는 사람이 전체 국민의 10%도 되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상황이다"
이건 사실 한국도 비슷하지 않나요. 마스크 열심히 쓰고 민감한 저도 동선확인은 귀찮아서 거의 보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냥 마스크만 열심히 끼고, 내가 다니는 곳이 동선에 포함된다면 그 건물 앞에 붙어있거나 공지가 오지 않을까 했던 정도
2020.10.20 11:45
동선추적앱은 우리나라 격리자앱처럼 핸드폰의 이동 경로를 저장해서 필요시 제공하는 앱일거에요.
우리나라는 자기 진술과 핸드폰 위치추적, 카드 사용내역으로 확인하죠.
2020.10.21 10:27
2020.10.20 13:22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책임감을 갖고 마스크를 착용합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스스로와 주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따릅시다”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우리는 현재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태에 대해 우리가 모두 책임감을 갖는다면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반도프스키는 빨간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 게시물에는 42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역시 최고의 선수네요”, “사랑해요” 등 댓글이 달렸으나 “제가 왜 그래야 합니까?”, “싫습니다” 등 코로나19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있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2&aid=0003514440
- 마스크 안 써서 지적받는 호날두. 나중에 코로나 양성반응 나옴.
2020.10.21 15:55
이탈리아같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나라에서는 아예 뭘 시도도 못해보죠. 병상도 없다는 얘기를 듣는데 유럽은 대략 카오스가 1년 내내 가는거 같습니다.
2020.10.21 17:36
한국도 간당간당했죠. 지금이야 마스크착용이나 손씻기, 사회적 거리유지가 어느정도 상식화-안정화 되었으니 망정이지......... 확산 초기만해도 마스크 쓸 필요없다, 사지마라 식의 글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당장 듀게에만해도 '마스크'를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마스크 별 의미없다 식의 글이나 리플들이 몇개씩 뜹니다. 당시에 서구권 어디에선 안쓴다 식으로 얘기했는데 정작 그 나라들에서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거보면 정말 아찔하지요. 그런 사람들 선동이나 말 듣거나 믿었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확산속도가 폭발적인 와중에 마스크 효과가 드러나면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그에 이어져 정부에 협조하는 태도같은 것들이 정착된 것이죠. 덧붙여 유럽관련하여 자유나 민주주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 혹은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얘기하는 글들이 많은데, 솔직히 공감되지 않습니다. 정부의 통제에 '저항'하는 것은 미덕도, 민주주의도 아니에요.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이죠. 전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이 사망하고 있는 와중임에도 이러는건 전염병과 관련하여 유럽이나 미국, 기타 여러국가의 시민의식이 떨어지는 것일 뿐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