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2020.10.17 23:34

프리칭 조회 수:507

안녕하세요. 1년 이상 구경만 하다가 (갑자기, 번뜻, 눈깜짝할 새에) 가입했어요. 등업을 생각보다 빨리 해주셔서 주말에 인사드립니다. 

Raised by Wolves를 보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깨달은게 제 취향은 종교적인 색채를 지닌 sf영화/소설인가 입니다. 드라마의 완성도 면에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오블리비언' 중간 정도. 스토리의 몰입도와 관계없이 화면이 상당히 좋아요. 저는 화면만 따지면 '오블리비언'을 거의 최고라 생각하는데 비슷하게 잘 보고 있어요. 

종교적 색채가 들어간 SF소설/영화는 또 뭐가 있을까요. 소설만 보면 퍼뜩 떠오르는 건 '듄', '스패로', 아서 클라크의 작품들..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은 제대로 된 번역이 없어 아직 못 읽었어요.) 

제 취향은 파악이 되셨을 거라 보고. 종종 글을 남길 수 있는 정신적 여유를 가진 중년남자가 되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31
114073 중국이 헐리우드처럼 되는 걸 꿈꾸나 봅니다. [8] Bigcat 2020.11.27 1138
114072 제가 만난 감사했던 상담 심리사분 [28] 산호초2010 2020.11.27 918
114071 달아오르는 프로야구 FA 시장…하위권 5개팀, 적극적 움직임 [11] daviddain 2020.11.27 356
114070 [영화바낭] 그냥 B급 무비, '엽살경찰' 코델 3부작을 다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0.11.27 931
114069 [정치바낭] 윤석열의 노림수, 벗어나지 못하는 국민의* [14] 가라 2020.11.27 956
114068 Daria Nicolodi 1950-2020 R.I.P. [1] 조성용 2020.11.27 250
114067 고질라 vs 콩, HBO 서비스 논의 중 [3] 분홍돼지 2020.11.27 452
114066 기네스, 산책 일기, 새벽 광화문 [2] 여은성 2020.11.27 440
114065 눈치의 힘 [12] 어디로갈까 2020.11.27 987
114064 코로나가 걱정되면 검사를 받긴 받아야겠죠?(코로나 공포증) [7] 산호초2010 2020.11.26 694
114063 바낭) 어머니와의 관계 [7] forritz 2020.11.26 638
114062 올해 최고의 작품은? 스트리밍 서비스 작품 중에서요 [20] theforce 2020.11.26 1063
114061 재활용 [4] 채찬 2020.11.26 474
114060 듀나인) 게시판 글 제목 옆에 뜨는 아이콘의 의미가 뭔가요? [4] MELM 2020.11.26 501
114059 잡담 - 집행검, 핀란드수육덮밥 [1] 예상수 2020.11.26 482
114058 수용전념치료 [4] beom 2020.11.26 352
114057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의 기준 -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4] tomof 2020.11.26 987
114056 쿠팡에 닌텐도 스위치가 정가에 풀렸네요 [3] 예상수 2020.11.26 537
114055 [영화바낭] 가끔은 최근작도 봅니다. '나이브스 아웃' [14] 로이배티 2020.11.26 646
114054 허경민-KIA, 오재일-삼성, 최주환-SK '루머는 모락모락' daviddain 2020.11.26 2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