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5 00:00
아 왜 듀게에 글을 올릴때마다 이런 글을 올릴까요? 가장 최근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대한민국에서는 절대로 환영받지 못할, 외국인이었고, 좋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처음에는 전 싸울 자신이 있었어요. 그 모든 편견에서요. 하지만 점점 힘들어지고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되고 전 그 사람에게 씼지 못할 상처를 주고 말았죠.
이 일이 있기전까지 전 제가 정말 용감하고 좋은 사람인줄 알았어요. 그러데 결국 전 겁쟁이에 나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어버린거죠.
어느게 더 아픈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나쁜 사람인거? 그 사람에게 상처를 준거? 저는 결국 이따위 사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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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요번주 잘 지내시고,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