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3 15:30
페이스북이 얼마 전 사명을 메타로 바꿨지요. 이때문에 미국의 메타 상표권 가진 사람이 노난... 그러자 미국의 둠 개발자도 말한바 있지만...한국에서도 위정현 중앙대 교수이자 게임협회회장분이 메타버스란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이분 징글징글하게 게임에 진심이신...)
저는 VR 할 생각 아직 없는데 시장이 활성화된다면 사회적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쪽으로 말이지요. 뭐 페이스북을 이용하면서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요. 페이스북 잘되는 꼴 못 보겠는...
그런데 그 전에 앞서서 문제는 사람의 심리가 아닐까 싶어요. 허구의 세계, 가짜를 진짜로 믿는 마음 말이지요. 뭔가 사람들 마음에 문제의 씨앗을 박고 키운달까...
2021.11.03 15:47
2021.11.03 16:18
쉽게 이야기하면 3D 싸이월드죠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달라요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사람들의 인식이 오프와 온라인의 경계가 엷어지게 되요
모임갖고 춤추고 놀고 일하고를 사이버 공간안에서 할 수 있어요
그만큼 여기서 지내는 시간이 엄청나게 길고 할꺼리도 많고 이 공간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을꺼고요
2021.11.03 18:05
여럿 달려드는데, 그중 누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대박날지.. 또는 소비자의 유행을 선도해서 대박날지.. 궁금합니다.
2021.11.03 22:47
메타버스라는 용어 자체가 정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환상에 불과하다"는 비난조차 가능한 건지 모르겠네요.
저 분이 생각하는 메타버스와 주커버그가 사명까지 바꿔가면서 그리는 큰 그림은 분명 다를 거라..
제 생각에는 단순히 VR, AR 등의 기술만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운, 페이스북의 "대체 자아"(부캐?)가 확장된 대체세계...에서의 사교/경제활동 정도가 아닐까..하는데... 뭐 그렇게 생각하면 어떤 방식으로는 흥할만한 분야 아닐까요ㅎ
뭐 전혀 다르게 규정하시는 분도 있겠죠..ㅎㅎ
메타버스의 개념이 헷갈려요.
어릴적 했던 인형놀이(종이 옷 갈아입히는 행위)나 싸이월드 아바타 같은 건지,
그것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 어울리는 개념인지,
또는 그것을 더 뛰어넘는 어떤 세계인지,,,,
가상공간이라고 하니,
현재의 가상공간인지, 그냥 미지(과거일수도 있고 미래의 어느 시점일 수도 있고)의 시공간인지,
미지의 시공간이면 거의 무한대인데, 각각의 캐릭터가 어울림을 어떻게 만들것인지,,,
무한대라고 하니 사업이 무궁무진해 보이지만, 본인이 주인공이 안되면 결국 이것도 시들해 질것인데,
...
싸이월드나 개인 홈피,,, 페이스북도 그렇고, 결국 인싸와 아싸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