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09.20 21:16

DJUNA 조회 수:4126

0.

오늘의 외부 움짤.


1.

19곰 테드에 샘 존스가 나오더군요. 플래시 고든 주연. 영화 한 편 찍고 발연기 근육맨으로 낙인 찍혀 평생을 날렸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필모를 보니까 2000년대 초까지 꾸준히 활동을 했더군요. 대부분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 작은 역들이고 텔레비전 게스트가 대부분이지만요. 게다가 요새는 회사 사장님이랍니다. VIP 전문 경호회사 같은 걸 운영하나 봅니다. 


하여간 이런 거 보면 할리우드에서 성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모두가 니콜 키드먼이나 톰 크루즈가 될 수는 없죠. 하지만 계속 할리우드 시스템 안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상당한 성공일지도 몰라요, 


2.

오르한 파묵의 소설과 소설가라는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 양반 책은 읽는다고 하면서 계속 넘깁니다. 안 읽으면서 책은 또 계속 사고. 빨리 따라잡아야 할 텐데요. 내 이름은 빨강은 읽었습니다. 순수 박물관 재미있나요.


3.

기념으로 뉴로맨서도 다시 읽어야 할 텐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열음사 버전. 


4.

가계부 안 쓰면서 과소비 하기 이틀 째. 근데 별로 과소비할 것도 없습니다. 점심을 조금 비싼 데에서 먹는 것 뿐. 책을 사려고 해도 집에 안 읽은 책이 널려서 어림 없고, CD나 DVD도 특별히 당기는 게 없고... 이번 일요일에 하는 클라라 주미 강 콘서트 예약했습니다. LG 아트 센터 근처에 식당이 뭐가 있더라. 아랑사또전 끝나면 인터넷 쇼핑이나 해야죠. 오래간만에 아마존에나 놀러갈까나.


5.

이안 소머헐더가 수지 트위터에 멘션을 보냈어요? 유명인이 팬질을 하면 이런 일도 있군요.


6.

파주에나 놀러갈까. 거기엔 뭐가 재미있나요. 참, 전 아직도 민속촌에 못 가봤어요. 거긴 어떤가?


7.

임주은양 빼딱한 미소가 정말 예뻐요.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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