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스타일

2020.12.11 21:35

왜냐하면 조회 수:411

제가 임의로 넘버링 했습니다.

1. 그럴듯한 대의명분을 설정한 뒤 결론을 정해 놓고 수사한다. 
2.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무지막지하게 수사한다.
3. 목표에만 집착해 절차를 무시하고 인권을 등한시한다. 
4. 수사의 고수들이 깨닫는 절제의 미덕을 찾아볼 수 없다. 
5. 보스 기질이 넘쳐 자기 식구만 챙긴다.
6. 언론 플레이의 대가이자 무죄 제조기다.
7. etc.

항목 항목마다 주옥같고 그저 끄덕끄덕...

올해 초, 한 신문 사설에 실렸던 내용입니다.
사설은 이런 스타일의 사람을 까는 것이지만, 
이런 사람인것을 모르고 선수로 기용했느냐, 몰랐으면 바보 무능... 
이런류의 비아냥의 사설인데, 딱히 틀린 말은 없어서 기분이 (더)나뻐요. ^^
(검찰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줄려는 큰 그림이었다면 인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48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50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870
114446 영화 "사라진 시간" 보셨나요? [1] 왜냐하면 2021.01.04 578
114445 어몽어스 일기 Sonny 2021.01.04 299
114444 페니 드레드풀 다 봤어요 [2] daviddain 2021.01.04 348
114443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으신 분& 전기자동차 [13] 채찬 2021.01.04 704
114442 [회사바낭] 갑갑... [6] 가라 2021.01.04 632
114441 아직도 초인종 장난을 치는 애들이 있군요 [4] 예상수 2021.01.04 527
114440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비슷한 이미지? 티미리 2021.01.04 331
114439 각자도생의 한국, 시민연대의 일본? - 사사in [5] ssoboo 2021.01.04 685
114438 파국적 망상 - 그래도 이낙연보다는 이재명이? [10] 토이™ 2021.01.04 960
114437 [넷플릭스바낭] 망작 충전 쿨타임이 돌아왔습니다. 오우삼의 '맨헌트' [10] 로이배티 2021.01.04 481
114436 이곳은 영화 이야기만 할 수 있나요 ~?! [12] 미미마우스 2021.01.04 568
114435 Joan Micklin Silver 1935-2020 R.I.P. [1] 조성용 2021.01.04 211
114434 얼마나 밖에서 살고 싶으면 일부러 코로나 걸리려고 [4] 가끔영화 2021.01.03 870
114433 페니 드레드풀 쭉 달립니다 [2] daviddain 2021.01.03 397
114432 위기탈출 이낙연!!! [9] Sonny 2021.01.03 1427
114431 4년제 학위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요. [7] sok85 2021.01.03 701
114430 레전드(2015) catgotmy 2021.01.03 352
114429 새해의 다짐/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정인 아가 [4] 어디로갈까 2021.01.03 925
114428 [영화바낭] 내친 김에 '첩혈쌍웅'도 보았죠 [12] 로이배티 2021.01.03 756
114427 위기의 민주주의, 롤라에서 탄핵까지 [4] 왜냐하면 2021.01.02 8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