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어젯밤에 마신 술이 덜깬 것을 핑계로 자랑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나중에 읽어보고, 부끄러워 삭제할지도 모르지만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이자 광고인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5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2015)가 어젯밤 모든 시상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9개월 정도 매일 철야를 해가며 고생했던 프로젝트가, 2015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2015)에서


동상(Bronze Lion) 3개(Category: Film Craft, Direct, Outdoor)를 수상했습니다.





대학시절, 같은 광고동아리 사람들과 "야, 나는 나중에 깐느광고제에서 상탈꺼야, 그리고 몸에 깐느 사자 문신을 새기는거지"라는 농담을 자주 했었는데,


광고업계에 발을 딛은지 딱 10년만에, 첫번째 목표를 이뤘네요.


( 어젯밤부터, 두번째 목표를 위해 깐느 사자 3마리 타투의 레이아웃을 잡는 중입니다-_ -;;;; )


개인적으로 무척 가슴 벅찬 순간이라, 수줍게 자랑글을 남겨봅니다.






어떤 프로젝트였을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 저희 작품을 올려둘께요.


( 사실 글로벌 프로젝트고, 한국에서는 극장과 케이블TV에서 아주 조금 집행한 것이 전부라- 국내에서는 못보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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