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사람들도 많이 죽고 함부로 정부얘기하다 잡혀가고... 뭐 대충 암울한? 분위기로 여겼었는데

막상 그시대를 살아오신 현재 장년층? 중 대부분이 박근혜 좋아하시는걸 보면

그냥 조용히 살면 상당히 살기 좋았었단 건가요??

대학가서 시위라도 하지 않는한 일반소시민에겐 경제가 나날히 발전하고, 사람이 죽고 그런것도

언론에 거의 안나오니 그냥 좋게좋게 기억되고 있는건지요??

아니면 박정희정부의 그림자도 충분히 숙지하고 있지만, 경제발전을 이룬 자기들 세대를 부정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그냥 마음속으로 합리화를 시키고있는 건지..?

저희 아버지도 박정희가 경제발전시킨건 인정해줘야 한다고 하시던데, 제가 막 사람죽이고 탄압하고

그러지 않앗냐고 물었을때, 그닥? 별 감흥없이 대답하셨던거 같아요.. 자신과는 별 상관없다는 듯이...

박정희 시대의 분위기. 로 검색해서 나온 글 중에는 '군대' 같다는 글이 있더군요

다시가라면 절대 안가지만, 아련한 추억일때도 있다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14
113846 드디어 정부가 망중립성 포기를 했군요 [12] 사과식초 2012.07.13 4103
113845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됩니다." [16] 라곱순 2013.09.21 4103
113844 송승헌은 역시 되는 남자인가... 신의 그리고 이준기 [5] 달빛처럼 2012.02.24 4103
113843 [바낭성 끄적임]이젠 sm에 두손들었어요 [11] 라인하르트백작 2011.08.26 4103
113842 베를린에서 열심히 인맥 만드는 수정냥 [5] DJUNA 2011.02.21 4103
113841 아욱! 오늘 게시판 정말 짜증나네요~ [9] soboo 2010.11.23 4103
113840 남녀공학은 꼭 이런식으로 나가야 했을까요? [10] 아리마 2010.11.07 4103
113839 데이빗 핀처 신작 [소셜 네트워크] 국내 포스터 [10] 보쿠리코 2010.10.04 4103
113838 첼시의 호화결혼은 일종의 모럴해저드로 분류되어야 할 듯하군요.. [9] 자연의아이들 2010.08.01 4103
113837 싸이-젠틀맨 미국 반응일부 [1] 메피스토 2013.05.03 4102
113836 조선 미녀 삼총사 티저 예고편이 떴네요. [10] 쥬디 2013.03.06 4102
113835 [레미제라블]어릴 땐 코제트가 불쌍했는데... [8] 구름진 하늘 2013.01.21 4102
» 대충 박정희 시대 분위기가 어떠했던 건가요?? [20] 평범한등대 2012.12.05 4102
113833 이집션 매직이라는 크림을 샀어요. [9] 빠삐용 2011.10.21 4102
113832 라디오 스타 200회 특집 (짧습니다) [5] lyh1999 2011.08.25 4102
113831 어제 박쇼의 효과가 긍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15] amenic 2012.11.27 4102
113830 최근 몇년 동안 읽은 경향신문 기사 중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기사 [11] Wolverine 2011.03.31 4102
113829 무조건 잘 되었으면 하는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 있으신가요? [38] Harper 2014.10.02 4102
113828 최근 아동성폭행이 급증하는 원인은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24] 감참외 2010.07.06 4102
113827 무조건적인 지지 혹은 헌신적인 애정을 받은 경험이.. [18] gotama 2010.06.22 41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