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한니발..그러나 현실은..

2013.07.14 00:13

Margay 조회 수:4121

매즈 미켈슨.. 너무 멋지죠...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지만 차도남 그 자체나 다름 없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속의 한니발은 오원춘이라는거~~~~~~

고전음악을 즐기며 미식가는커녕 CCTV 없는 구역만 골라 사람 사냥한다는거~~~~

 

강남역이나 삼성역처럼 불철주야인 곳에선 그런 일이 적겠지만 사당을 지나 안양 가는 길목을 버스 타고 지나가면 

인적이 없고 어두컴컴해서 음습하던데 한밤중에 버스 정류장을 착각하고 내린 사람들 여럿이 실종됐다고 합니다. 

이건 과천에서 들은 얘기지만 그 길목이 다 과천시인게 아니라 사당동, 과천시, 의왕시 등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과천시라고는 하지 않겠어요.

 

인육캡슐이 유통되고 있는 뉴스가 방송되고 오원춘같은 사람이 검거됐는데도 정부가 나서서 이슈화를 막는걸 보니

사회불안이 확대대서 폭동이 일어나는 등 정부가 전복될까봐 그런가봅니다.

놀랍게도 제가 어제 본 관련 영상이 오늘 보니 블록되었어요.

 

유튜브에서 맞춤영상이 제공되었었어요. 저는 한니발 재밌게 보긴 했지만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찾아볼 정도는 절대 아니거든요. 사실 불쾌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니까요.

제목은 인육거래에 대한 실체였는데 오원춘이 인육을 다뤄온 것같다는 피상적인

정보만 알고 있던 저로써는 충격적이었어요.

 

중국에서는 인육거래는 무조건 사형인데 한국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거래가 쉽다더군요.

한해 2천명이 실종되는데 그중에 인육거래하고 무관치 않을거래요.

중국에선 지금 인육거래가 사형감이지만 공자가 살던 때에도 인육시장이 따로 있을 정도

오래된 문화였어요. 공자도 사먹었는데 알고보니 그 고기가 친구였기 때문에

깊이 후회하고 끊었다는 일화가 있지요.

 

그나마 다행인건 폭력 예방을 위해서 CCTV를 더 많이 설치한다고 합니다.

범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CCTV라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CCTV가 몇미터만 가도 몇개씩 있던데 그나마 다행이구나하고

안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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