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장만하고(3gs), MP3대용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도 어플어플 하길래 저도 무료 어플을 몇개 다운 받았는데 다 시원찮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tapic이란 저주받은 어플을 하고 나서는... 제 자투리 시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 독서를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 하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소변 볼때도 혼자일땐 앉아서 보고 하면서 독서를 했는데 이 tapic이 생기고 나서는... 독서고 뭐시기고 간에 계속 아이폰만 두드립니다.;;;

 



 기존 비트매니아 같은 정해진 곡이 있어서 하는게 아닌, 자기 아이폰에 저장된 MP3로 하는 거라 색다를 재미를 느꼈거든요. 근데 이게... 자기 전에 책읽거나, 영화를 보며 자거나 볼일을 보거나 할때 계속 아이폰을 두드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고 진짜.

 

아이폰으로 문자 보낼 때, 전 손가락이 굵어서 매번 주변 사람들한테 유아원 수준의 맞춤법으로 문자를 보냈었는데 오늘 알고보니 옆으로 하면 화면이 옆으로 움직이면서 키보드도 좀 커지더군요.후와.

헉슬리씨 말대로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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