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0 21:39
mk 뉴스 라는 뉴스 홈페이지에서 "[CEO lounge] 강남대전(大戰) 벌이는 대형 증권사 CEO 3인방" 라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내용중에 눈길을 끄는것이 한국의 개인 자산이 1경원이라는 부분이네요.
“최근 강남에서 모이는 돈과 강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모이는 돈의 액수가 거의 똑같아요.” .... 현재 우리나라 개인들의 자산은 총 1경원인데 부동산에 8000조원 정도가 묶여 있고, 금융자산은 210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이는 약 12만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270조원이나 된다. ... 예컨대 지난 상반기까지 30억원 이상 자산을 삼성증권에 예탁한 고객은 1100여명인데, 이들의 예탁자산이 전체 영업점 고객 자산의 40%를 차지한다.
===
2000년 중반에 한국을 떠났는데, 그 전 기사들의 금액 예측의 두배는 올라간 느낌이네요.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올라간 강남권 부동산 액수가 대단했나 보군요. 우리 집안이 보유하고 있는 액수도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열심히 벌어서 원금보전이라도 하면 감지덕지인것 같다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