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3 19:18
현재 방영중인 The Undoing 미니시리즈를 시작으로,
The Prom
The North Man
Nine Perfect Strangers (미니시리즈)
이외에 아래의 작품들이 대기중이라는데..
2020.11.23 19:41
2020.11.23 19:57
음.. 작품이 내가 선택만 하면 다 선택되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차기작 20편이 흔히 잘나가는 여배우의 스케쥴은 아니에요. 보통 3-4편이지..
물론 저 중엔 키드먼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도 몇 개는 있지만
2020.11.23 22:44
1년에 10편씩 하는 것도 아니고 제작, 출연 나눠서라면 활동욕구 넘치는 스타배우 겸 제작자의 차기작 스케쥴로 충분히 납득됩니다.
2020.11.24 01:35
2020.11.24 01:38
2020.11.23 20:02
2020.11.23 23:20
2020.11.23 23:25
2020.11.23 23:26
2020.11.23 23:32
2020.11.23 23:43
2020.11.24 01:36
2020.11.24 03:44
2020.11.24 14:16
'제작'은 두세편 정도로 생각했고, 나머지는 캐스팅된 작품들이라고 생각했으니 이런 글을 쓴거죠.
제작에 참여하는 것만을 제가 언제 독과점이라 표현했는지..
2020.11.24 16:09
제 첫 댓글에서 제작과 배우 참여를 나눠서 설명드렸습니다
2020.11.24 10:25
이경영한테 스케쥴 조정하고 다른 배우한테 그 기회 양보하란 이야기는 단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천하의 니콜 키드먼이 이런 이야기를 듣는군요. 정말 이해 안가는 논리네요. 그 잘나가는 여자 배우들이나 감독들도 틱하면 훅간다는 이미지 때문에 전성기 유지가 쉽지 않고 차기작을 계속 이어하는 게 쉽지 않은 이 현실에서 니콜 키드먼 같은 배우가 다른 여성배우들의 앞길을 틔워주고 있는 거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걸 오히려 줄여야한다니... 배우의 이미지 소비가 과하다거나 연기가 천편일률적이라면 모를까 그냥 활동 편수가 많다고 좀 줄이라는 이야기를 배우한테 직접 하는 논조의 불평은 세상 처음 봅니다.
2020.11.24 14:21
글을 왜 삐딱하게 읽으시고 난리이신진 모르겠으나...
위 댓글 단것처럼 (제작 예외) 캐스팅된 작품만 쳐도 많다는 걸 얘기하니.
여기서 '천하의 키드먼' 따위의 타령질로 반박이 돼야 하는진 모르겠네요.
키드먼 급의 명배우들은 정말 많고 거의다 대작들인데 캐스팅이 너무 잘 되는 거 아닌가란 생각 한번쯤은 할수있죠.
물론 엄청 돈 벌었을텐데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 열정은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오히려 안 그런 한국배우들이 비교될 정도)
2020.11.24 14:34
키드먼이 그닥 흥행 파워가 애시당초 있었던 배우도 아니고 말아먹은 것도 많아요.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그닥이라고 해야 할까요.. 키드먼보다는 블란쳇 위상이 높을 걸요.
2020.11.24 11:25
니콜 키드만이 원래 다작배우인건 아는데 헐리우드의 모든 시나리오를 다 내가 잡을꺼야일까요?
그래도 저 중에 뭐 하나라도 좋은 작품 나오면 좋겠어요. "밤쉘"에서도 좋았는데요. "빅 리틀 라이즈"에서도 잘했었죠.
"투다이포" "The hours" "The others" "여인의 초상" 아~ 전성기 때의 니콜 키드만 영화보고 싶어지네요.
글쓰신 분 의도와는 다른 얘기겠지만 저는 니콜 키드만 엄청 좋아했어요. 지금은 그 때만큼 매력은 없지만
아직도 건재하다면 좋은 작품 하나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2020.11.24 21:32
그러게요. 제가 오해를 조금 한 면이 있었네요. 키드먼 님 미안.
근데 키드먼 연기가 요즘 더 물 올랐다고 느껴요.
'킬링 디어'나 '빅 리틀 라이즈' 안 보셨으면 꼭 보세요.
2020.11.25 11:05
둘 다 봤어요. 제가 썼듯이 "빅 리틀 라이즈"에서 연기 너무 훌륭했어요.
"킬링 디어"는 제가 이 영화는 도대체 뭔지 이해를 못해서 배우들 연기는
눈에 안보이더라구요.
2020.11.24 12:37
저 중에 실제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 건 Pretty Things, Things I Know to Be True, A Good Marriage, Crime Farm, The Female Persuasion 이렇게 5개 정도고요. (10년 전에 보도되고 팔로우업이 없었던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제 와서 만들어지겠어요? 오랜 팬인 저조차도 진심 비위치드 시절에 들어보고 처음 들어본 것들도 있습니다... Photograph 51 비롯해서 대놓고 엎어졌다고 밝힌 것들도 몇 개 있고요.) 그 중에 Crime Farm, A Good Marriage는 아마 출연 안 하고 제작만 할 겁니다. 그럼 저 목록에선 3개 남네요. 걱정 안 하셔도 되겠는데요?
정작 조만간 찍을 작품들은 빠져있고, 무슨 20년에 걸쳐 잠깐씩 보도됐던 것들만 잔뜩 쌓여있네요.
참고로 엎어진 것 같지만 Cuddles, Reconstructing Amelia도 제작만 할 거였습니다. 후자는 나오미 왓츠 주연이었지요.
2020.11.24 12:49
현실적인 차기작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 프롬 - 다음 달 개봉. 출연.
Nine Perfect Strangers - 촬영 중. 제작 & 출연.
The Northman - 촬영 중. 출연.
The Expatriates - 2021년 촬영 예정. 제작. (출연 여부 불확실)
아쿠아맨 2 - 출연.
- 이제 막 판권 샀거나 각본 쓰고 있는 프로젝트들 -
The Female Persuasion - 제작 & 출연.
My Lovely Wife - 제작 & 출연.
Pretty Things - 제작 & 출연.
Things I Know to Be True - 제작 & 출연.
Crime Farm - 제작.
A Good Marraige - 제작.
보통 한 편 제작 시작하고 개봉하기까지 5년 정도 걸리는 편인데 이 정도면 과하진 않죠? 여태까지를 생각하면 2/3는 중간에 엎어질 거구요.
2020.11.24 14:27
키드먼 전문가 분이 답변 주셔서 이해가 됐어요.
전 2-3편 제작이라 생각했는데, 제작에 엄청 참여하네요.
하긴 5년 후 정도까지 예정작들이 뜰 수 있는거니까
2020.11.24 18:56
메릴 스트립은 82년 '소피의 선택' 이전에도 79년 크레이머 vs 크레이머가 있었고 그 전에 우디 앨런의 '맨하탄'과 마이클 치미노의 '디어헌터'에도 출연했으니 니콜 키드먼은 아직도 멀었네요.
처음 접한 작품이 소피의 선택이라 전혀 나와는 맞지 않아서 메릴 스트립 영화는 거르고 있지만 니콜 키드먼은 한 때 일부러 찾아보던 배우기도 해서 열심히 활동한다니 좋은데요.
2020.11.24 21:33
키드먼은 코미디나 뮤지컬 보단 드라마, 스릴러에 진가를 발휘하는 분 같아요
저정도면 운이 과다하게 좋은 것보다 그냥 본인의 선택으로 심하게 다작하는 것이라고 보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시리즈, 영화가 셀 수 없이 많은데 한 명이 저정도 한다고 남의 기회를 막 뺏아가고 그런 수준은 아닐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