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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에 곶혀있는 큰 고기 덩어리를 구워서, 그걸 조금씩 잘라 케밥을 만드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큰 덩어리를 그날그날 다 쓰는 게 아니던데, 그게 어떻게 상하지 않는 걸까요?
아무래도 방부처리를 하는 게 아닐까 의심이 드네요.... 예전에 무슨 특별한 향신료를 쓴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향신료만으로 상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_-; 추운 날씨라면 또 모를까 한여름에도 계속 똑같은 고기덩어리인데 말이죠.
예전부터 품어왔던 의심인데, 저만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 말을 못꺼내고 있었어요. 누가 좀 진실을 알려주시길!
만약 제가 모르는 특별한 비밀이 있었다면 케밥한테 미안한 일이고, 정말 방부처리를 한 고기를 쓴다면...앞으로 케밥 먹을 일은 없는 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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