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06.27 22:40

DJUNA 조회 수:4094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늘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겁니까? 직접 보질 못해서 무언가 사칭과 관련된 일이라는 것만 짐작할 수 있을 뿐인데요. 이미 탈퇴하고 나갔다고 해도 추가 처리를 하기 위해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2.

오늘 연가시 시사회 사은품은 둥굴레 차. 상품명은 둥굴레9수입니다. 수는 물 수자.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연가시에 걸리면 갑자기 식욕이 당기고 목이 마르고...


오늘 영화에서 김명민 캐릭터가 하는 짓은 차암... 물론 가족들이 병에 걸렸으니 뭔가 하고 싶고 다급해지는 건 당연하죠. 그래도 원칙이 있고 순서가 있지 않습니까. 조금만 기다리며 정식 절차를 밟았다면 십만명이 이틀 정도 빠른 혜택을 보았을 거고 그 동안 수백 명이 목숨을 구했을 텐데.


막판에 김명민이 하는 액션도 정식 절차를 밟아서 경찰이나 군대가 했다면 훨씬 빠르고 손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죠. 도대체 뭐가 그렇게 급해요. 


3.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집을 샀습니다.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에프런 여사가 남긴 마지막 문장들을 읽으면서 애도하는 거죠.


4.

내일부터 미장센 영화제 시작. 정식으로는 금요일부터죠. 언제나처럼 현매로 몇 편 볼 생각입니다. 괜찮을 거 같은 단편들이 있나요. 


5.

청춘불패 2가 또 컨셉을 바꾸는 모양이군요. 이영자를 들이고 시청자 참여 엠티 어쩌구로 간다던데. 아아.


6.

간단한 상황을 설명하려는데 그걸 설명할 방법을 못 찾겠군요.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제가 침대에 누워 다리를 접습니다. 그러면 발 무릎 엉덩이가 삼각형 텐트를 만들죠. 그 안에 고양이가 들어가는 버릇이 있어요. 이해는 가시죠. 그런데 이걸 보다 우아하고 간결하게 묘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5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12
114071 전태수 몽땅 내사랑에서 하차 고려 중이라는군요. [17] 아리마 2011.01.31 4097
114070 <깊은밤 갑자기> 를 보았는데요 [6] babsbunny 2010.10.25 4097
114069 재능이 없다는 것에 대한 절망감... [12] 외팔이 2011.04.01 4097
114068 사실 오늘 승패는 이미 정해져 있었죠. [10] nishi 2010.07.08 4097
114067 (세월호) 유병언=아해 프랑스 전시 2015년 개최 예정 [16] cliche 2014.05.14 4096
114066 영화 <와니와 준하>, 좋네요. [8] 티포투 2012.06.29 4096
114065 배우들도 젊은 가수를 부러워하는군요 [5] 가끔영화 2012.05.23 4096
114064 바나나 얼려 먹으면 맛있다고 얼핏 본거 같아서 얼려봤는데 [11] 변태충 2011.08.14 4096
114063 나가수, 박정현 '나 가거든' [6] heyjude 2011.07.17 4096
114062 이게 무슨 민주국가입니까? [13] amenic 2010.10.22 4096
114061 '듀나'가 나무위키에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군요 [14] civet 2016.02.14 4095
114060 한국전쟁에서 패했다면 [28] bulletproof 2014.05.17 4095
114059 도둑들 전지현의 영화인가~?궁금해서 봤어요(스포일러!) [8] 키드 2012.07.28 4095
114058 [바낭/스압/토로] '며칠'과 '몇 일', 그리고 국립국어원의 병적인 결벽증에 대하여 [15] 머루다래 2012.06.30 4095
114057 창의성도 없고 재미도 없는 단순 반복 노동 하시는 분 계십니까 [7] military look 2012.07.01 4095
114056 어떤 교회의 십일조 [14] 사과식초 2012.05.03 4095
114055 아래 일본인 방한 글에 쓴 우래옥 냉면. [8] 01410 2010.11.28 4095
114054 조선의 선비 정신의 표본 이정수 [7] Aem 2010.06.23 4095
114053 [감동] 미안해, 제리 [8] Mk-2 2010.06.07 4095
114052 남의 흥을 깨지 말고 내가 즐거운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19] Koudelka 2014.04.11 40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