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도둑 맞았습니다.

 

카드키로 출입하는 아파트라 느슨하게 생각하고 1층에 세워둔 자의 말로입니다.

물론 락은 채워놨죠. 아무도 안세워두는데 세워둔것도 아니고 1층에 한 스무대는 세워져 있죠. 근데 (아마도)

그 도둑놈이 훔쳐간 것은 오로지 제 자전거인듯 합니다.

 

한 25만원 정도 주고 이년전에 산 미니벨로인데 그리 비싼 제품은 아니라도 매우 많이 씁쓸하군요.

 

설마 내부소행은 아닐듯하고 현관에는  cctv가 있기에 내일 중으로 cctv확인하면 범인의 얼굴 정도는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경찰에서 잡아줄리는 없겠죠. 여러 사례를 들어봐야겠지만 제가 들은바로는 cctv 장면을 제출해도

경찰이 못잡는다고 포기했다는 소리를 들어봤던지라.

 

요즘에 자전거 타는 사람도 늘고, 가격대도 비싼 것들도 많고하니까 법을 강화하던지 했으면 좋겠군요.

이웃나라 처럼 자전거도 등록제로하고 훔쳐가는 놈들도 좀 쎄게 처벌을하던가 했음. 억울하네요.

 

지난 주말에 자전거 타고 이번주 들어서 사랑니 뽑는 바람에 운동하지 말라해서 며칠 못 타고 담 주에

타야지 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떡하니 도둑을 맞아버리니. 어떤 열여덟 같은 놈인지 어서 내일 cctv 확인하고

싶군요. 경비 아저씨는 cctv 조작 못해서 못보여준다고 내일 아파트 소장오면 보라길래, 회사 팀장님한테 전화해서

내일 오전에 좀 늦게 출근한다고 일방적...통보를 드린 상태. 아 짜증나!!

 

듀게에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 계실텐데 조심하세요.

동생도 방금 제가 도둑맞은거 보고 1층에 세워둔 자전거 13층 집앞에 묶어놨네요. 13층 까지 와서 도둑질 해갈놈은 해가겠지만..

동생도 이미 지하철 앞에 세워놨다 한번 도둑 맞은 경험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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