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9 21:54
어제 많은 분들에게서 연애 상담 받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확실히 되었고, 차분히 생각도 정리할 수 있었어요.
오늘 저녁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오빠는 헤어질 마음은 없었다고 하네요 ㅜ
다만 더 많이 이해받고 싶었고, 앞으로 더 어려운 시기들이 올 지도 모르는데
자기를 믿고 같이 가주었으면 한다고 말해줬어요.
저도 이번 위기가 지금까지 만나면서 제일 긴장도 많이 하고,
저와 그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해 본 시간이었기에,
'그리하겠다, 어려움이 오더라도 노력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긴장이 풀려서 졸리네요 ㅜ
진심어린 걱정, 따끔하지만 피가되고 살이되는 충고 해 주신 많은 듀게분들 감사해요!!
이제 그에게 어울릴 마음씨를 가지는 연인이 되도록 노력할 일만 남았네요 :)
2010.11.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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