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1 19:37
치즈버거의 왕인
더블쿼터파운더치즈가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더군요..
그래서 점심때 달려가 먹었습니다.
더블치즈버거로는 달래지지 않던 그 허함을 완벽히 채워주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먹고났더니
제겐 아이폰 4가 생겼습니다.
쿼터파운더 치즈 판매와 함께 아이폰 4 이벤트를 하는데
덜컥 당첨이 됐어요. 이런 거 단 한 번도 된 적이 없는데 ㅋ
같이 간 친구가 역시 한 우물만 파면 뭔가 된다더군요.(일주일에 한 번은 꼭 떠치와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를 흡입합니다.)
하지만 전 이미 아이폰을 사용중이고 해서
얼마전 아이폰을 예약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던 후배한테 쿨하게 양도했습니다.
뭐 완전 공짜로 주는 건 아니고 45000원 요금제 2년 약정 조건이라 받아도 처리하기가 애매하더라고요.
배송도 바로 해준다 하고, 후배는 벌써 케이스를 주문하고.ㅋ
전 후배한테 양도의 대가로 소고기를 얻어먹기로 했죠.
후배는 지금 저한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곧 당혹과 분노로 바뀌리라 확신합니다.
전 소를 일인분만 먹지 않아요. 최소한 8인분은 먹기 때문이죠.
아무튼 듀게여러분, 특히 치즈버거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맥도날드로 달려가 더블쿼터파운더 치즈(그냥 쿼터파운더치즈는 더블치즈버거랑 별 차이가 없어요. 꼭 더블쿼터파운더로)를 드시고
아이폰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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