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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22:20
2020.10.12 22:39
편하면 업신여김(?)을 당하기도 하겠죠.
이게 불편해서 자신이 변하느냐, 아니면 이정도로 자신이 변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에서 잘 선택해야죠.
(본인 스타일 대로 대하는 거죠.)
후배도 편하니까 자신의 못난점이 보일지도 모르는 얘기를 하는 걸거구요.
2020.10.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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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08:34
2020.10.13 09:04
2020.10.13 10:05
따끔하게 얘기하는 게 성격에 안 맞으시면 언제 또 그런 일이 있을 때 따로 불러서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기분이 나쁘다. 선후배 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 사소한 것들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정도로 얘기해보세요. 웬만하면 알아들을 겁니다.
2020.10.13 10:35
2020.10.13 13:00
2020.10.13 14:33
2020.10.13 15:47
직장생활 하면서 점점 위로 올라갈 수록, 두려움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추게 되는 것은 진짜 어려운 일이에요. 둘 중 하나거나 둘 다 없거나 그렇죠.
저의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정말 아니다 싶은 경우는 면전에서 그냥 정색하는 성격이죠. 그나마 일말의 애정이나 관심이 있는 경우, 인내심을 갖고 속으로 매긴 벌점이 일정 정도 쌓이면서 몇 번 싸인을 줬는데도 못알아 들으면 어느 순간 그냥 단절해요. 같은 직장 같은 공간에서 말 한마디 안하고도 몇 년을 지낼 수 있는 덤덤한 성격 때문이죠.
관계의 두려움을 가만히 들여다 봤을때, 내가 상대에게 그래도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마지막 허영과 욕심을 걷어내면 되는 일이더라구요.
2020.10.13 15:58
2020.10.13 15:51
2020.10.13 15:56
2020.10.13 20:01
저는 이런 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해악을 끼치는 것만이 유일한 소통 가능성이라면 그냥 인터넷을 끊고 배구공에 얼굴 그려서 이야기하고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2020.10.13 20:02
아 그 후배 정말 별로네요...왜 그런답니까? 별것도 아닌 걸로 저렇게 남에게 함부로 말하는 거 너무 싫어요 남의 기분을 헤아릴 줄 모르는 사람이면 그건 그것대로 싫구요
2020.10.13 20:51
2020.10.17 14:31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권위를 내려놓습니다.
완벽한 답은 아닙니다만 이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