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칼럼이었어요. (구글링 하시면 나오겠지요.)

 

읽다가 보니..

유엔 가입국 중에 11개국만 그런 법이 있고, 인권문제로 생각한다.

부끄럽다. 뭐 그런 요지의 내용이었는데,

 

내용 중에 ' .. 에이즈는 이제 천형이거나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니라 고혈압 당뇨와 같은 관리만 잘하면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  어떤 관점에서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다고 볼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은

수혈이나 성관계 등으로 전염이 되지는 않지요. 고혈압,  당뇨병은 내가 그 것으로 지금 고생을 좀 하고 있다라고

주변에 이야기하는게 아무렇지 않기도 하구요.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에서는 저런 법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이 대중들과 섞여 살고 있을 때에 온전히 그 사람의 선한 의지와 주의력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기사들을 떠 올려 보면 우리나라 보건행정으로는 답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사안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겠어요.

제가 결정권자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떤 답이 있을까요? 답이 있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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