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작가와 좋아하는 감독의 콜라보 작품이라니.

트위터에서 팔로우 하는 사람들도 제작 과정에서부터 정보를 물어다줘서 더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2장까지 봤는데 네,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더라구요.

제 취향에는 맞으니까 아껴 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도 연휴는 계속 되니까.


개인적으로는 요괴 나오는 만화들을 좋아합니다.

보통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는 주인공이 나오고, 메타포가 물화된 듯한 생명체와 사물들이 나오지요.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남들이 파악하지 못하는 주술적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넛지처럼 문제를 해결하는 판타지가 있나봅니다.

좀 더 나아가면 [대리전]의 엉망진창 운동장 결투처럼 SF가 되어버릴 수도 있겠지요.

( 보통 그런 장르물들은 결말에서 주인공은 어른이 되고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게 되며 끝이 납니다. 이 드라마는 어떻게 될 지. )


다들 어떻게 보고 계신지, 혹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2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994
113562 대부분의 사람은 외롭고 인정에 목말라있을까요? [6] 가을+방학 2020.09.29 839
113561 장옥의 편지 1화(배두나, 이와이 슌지) 예상수 2020.09.29 765
113560 <축빠들만> 코마 상태의 팬을 깨운 축구선수 [7] daviddain 2020.09.29 636
113559 행정력의 낭비라는 말 자체가 주관적이고 가치편향적이죠. [18] 가을+방학 2020.09.29 864
113558 정의당 드라이브 스루 집회 옹호, 안철수 우클릭 [12] 가라 2020.09.29 904
113557 정말 오랜만이에요... [10] 샌드맨 2020.09.28 759
113556 한국인을 힘들게 하는 방법 [6] 가끔영화 2020.09.28 826
113555 '30~40대 동호회 특징' 이라는 최근 본 가장 역겨운 게시물 [4] 귀장 2020.09.28 1650
113554 미쓰홍당무가 넷플에 없더라고요 [6] Lunagazer 2020.09.28 636
113553 도망친 여자를 보고(스포많음) 예상수 2020.09.28 486
113552 월북으로 결론이 나고 있군요. [23] 졸려 2020.09.28 1409
113551 안철수가 헛소리를 했군요 [2] 귀장 2020.09.28 608
113550 데브스. [5] paranoid android 2020.09.28 413
113549 이런저런 게임잡담 [3] 메피스토 2020.09.28 332
113548 [정치바낭] 추호 김종인 선생이 국민의함당에서 언제 뛰쳐 나갈까? (ft. 공정경제3법) [4] 가라 2020.09.28 571
113547 보건교사 안은영의 시대에 이만큼 가까이를 영업합니다. [7] 칼리토 2020.09.28 1013
113546 뮬란 재미있네요. 스포없음 하워드휴즈 2020.09.27 502
113545 [넷플릭스바낭] 이경미, 정유미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다 봤습니다 [16] 로이배티 2020.09.27 1557
113544 탁구로 보낸 하루 [6] 어디로갈까 2020.09.27 578
113543 보건교사 안은영: 3회까지 본 후기 [2] Sonny 2020.09.27 12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