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2020.10.17 23:34

프리칭 조회 수:502

안녕하세요. 1년 이상 구경만 하다가 (갑자기, 번뜻, 눈깜짝할 새에) 가입했어요. 등업을 생각보다 빨리 해주셔서 주말에 인사드립니다. 

Raised by Wolves를 보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깨달은게 제 취향은 종교적인 색채를 지닌 sf영화/소설인가 입니다. 드라마의 완성도 면에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오블리비언' 중간 정도. 스토리의 몰입도와 관계없이 화면이 상당히 좋아요. 저는 화면만 따지면 '오블리비언'을 거의 최고라 생각하는데 비슷하게 잘 보고 있어요. 

종교적 색채가 들어간 SF소설/영화는 또 뭐가 있을까요. 소설만 보면 퍼뜩 떠오르는 건 '듄', '스패로', 아서 클라크의 작품들..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은 제대로 된 번역이 없어 아직 못 읽었어요.) 

제 취향은 파악이 되셨을 거라 보고. 종종 글을 남길 수 있는 정신적 여유를 가진 중년남자가 되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40
113779 [넷플릭스바낭] 여러분 '퀸스 갬빗'은 보시고 듀게질 하십니까 [23] 로이배티 2020.10.27 1450
113778 이런저런 이슈 잡담들 [8] 메피스토 2020.10.27 477
113777 [바낭] 상속세 [13] 가라 2020.10.27 962
113776 이건희, 이재용, 삼성, [17] 왜냐하면 2020.10.27 1124
113775 홈시어터를 장만하신 분 계세요? [4] ikmyeong 2020.10.26 553
113774 원작보다 잘 만든 것 같은 리메이크 영화들 뭐뭐 있나요 [11] 부기우기 2020.10.26 764
11377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 조성용 2020.10.26 658
113772 카사블랑카를 보고(고전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예상수 2020.10.26 457
113771 김희선의 미모만 남기고 끝난 드라마 앨리스 [2] eltee 2020.10.26 760
113770 축구 소식들 [8] daviddain 2020.10.26 387
113769 [바낭] 엑스파일 시즌 8을 보기 시작했어요 [2] 로이배티 2020.10.26 793
113768 월요일, 플라자호텔, 우울 [1] 안유미 2020.10.26 515
113767 6개월 지연된 2020 토니 시상식 후보 발표 tomof 2020.10.26 986
113766 식물관객 사팍 2020.10.25 419
113765 연애와 결혼에 있어 양성은 얼마나 공정한가? [24] MELM 2020.10.25 1533
113764 이건희 회장 별세 [14] 예상수 2020.10.25 1458
113763 갑질, 아이린, 안철수 [3] 안유미 2020.10.24 1183
113762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막장 히어로물 '더 보이스' 시즌 2를 다 봤습니다 [21] 로이배티 2020.10.24 1140
113761 오랜만의 천기누설: 윤석열의 노림수 '속편' : 무승부는 없다 [3] 왜냐하면 2020.10.24 613
113760 무료 케이블 영화는 씨네프10이 볼만한 듯 [2] 가끔영화 2020.10.24 4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