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4 19:35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인 공각기동대를 봤어요.
보면서, 좀 갸우뚱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잘못 알고있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하면서도 공감이 안되었던 것은.
주인공의 뇌(에서 기억을 삭제한 후)를 로봇의 몸에 이식한거죠.
과학자는 대단한 성과라고 하고, 기업가는 아주 소중하고 비싼 자산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은 우월한 능력으로 나라의 공무를 하고 있고요..
(이해가 안되어서) 공감이 안되었던 것이.
인공지능(AI)이 인간지능보다 더 우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로봇에게 AI 프로그램을 넣으면 완벽한 로봇이 아닐까,,,,트랜스 포머는 아니더라도 스스로 움직이는 AI가 되는 거죠.
현재와 비교해 보면... 그렇게 정교한 로봇기술이 있다면 AI의 성능도 대단하지 않을까 해서요.
그건 그거고,,
흠....
영화내내 주인공의 몸매에 집중이 되더군요...
그러고 보니... 최초의 전신의체 사례라는 설정이 영화에서 추가 되었는데, 그렇게 소중한 자산이자 계속 지켜보면서 장기 데이터를 얻어야 하는 사람을 총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공안 특수부대원으로 굴리고 있는 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