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08:29
작년 자료입니다.
1.양들의 침묵
2.세븐
3.샤이닝
4.LA 컨피덴셜
5.원초적 본능
지난번 퍼시픽 책두권을 읽고 이번주부터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책 엄청 흥미롭네요. 책은 세파트로 되어있습니다.
이력서
창작론
인생론
지금 창작론을 읽고있는데 아주 쉽게 글쓰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력서는 스티븐 킹의 글쓰기 인생이 간략하게 소개가 되고있는데 첫소설 캐리를 쓰게된 이야기가 참 절묘하네요.
여자들의 월중행사와 우연히 들린 어떤 여자집에서의 십자가를 보고 이 소설을 떠올렸다니...
미져리도 그렇습니다. 비행기 타고가다 꿈을 꿨는데 인기작가가 광적인 애독자에게 잡혀서 시달리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장 호텔에 들려서 프론트에 조용하게 글쓸만한 곳 부탁합니다 하고 말하니 키플링이 이 호텔에 묶을때 사용했던 책상을
사용하게 하는데 그곳에서 16장의 미져리 시놉을 써내려갔다고 합니다.
그의 지론대로하면 프롯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자기가 잘알고있는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쓰다보면 플롯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대신 솔직하게 풀어가야 하는거죠.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창작론중에 아주 흥미로운 숙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역시 한번 써볼까 하는데, 스티븐 킹이 숙제를 내줍니다.
일종의 상황을 주는 셈인데 남,여의 스릴러적인 갈등구조를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상황을 바꿔서 글을 써보라고 합니다.
일단 그 숙제 글은 오후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
제가 뽑은 베스트 입니다. 물론 책은 읽지 않은 영화기준입니다. 샤이닝은 책이 더 재밌다고 하는데 이 책도 읽어봐야될듯
1.샤이닝 - 아마 최고의 작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잭니콜슨 연기도 좋고 이야기도 좋고 감독도 좋지만 저는 호텔을 꼽고 싶습니다. 장소에 대한 공포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진다는......... 그 한적함의 공포란..
2.세븐 - 핀쳐라는 워낙 출중한 감독이라 말이 필요없는 그림을 보여줍니다. 특히 어두운 톤의 화면과 이야기적구성의 절묘한 화음은 쩔게 만들었습니다.
3. 양들의 침묵 - 홉킨스,포스터의 연기와 군더더기 없는 편집하며 다좋은데 이야기가 다소 작위적인 냄새가 좀 납니다.
4.LA 컨피덴셜 - 이야기의 서스펜스가 좋았던 영화 였습니다. 배우들도 쟁쟁했고 그리고 반전.
5.원초적 본능 - 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샤론스톤의 섹스스릴러인셈입니다. 영화볼때 서스팬스가 느껴져야 하는데 웬걸... 잿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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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게 케바케이듯
그런말에 적합한 사람과 안해당하는 사람이 있고
대부분에겐 플롯마저 포기해버린 재미없는 작품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