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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국영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중 하나이죠, 위 사진의 런닝과 사각팬티

그래서 그런건지, 초반 장국영은 추워 보였어요...


찬실이가 '장국영'하고 부르는데,

우리집 짱구가 반응을 하네요...^^


2. 아무케나, 아무렇게나....

같은 말인데, 앞의 상황이 어떻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게 되죠...

한국말 어려워요.


대충 이랬던 것 같아요.

할머니: 시는 어떻게 쓰는 거야?

찬실: 아무케나 쓰면되요.

할머니: 한줄만 써도 되?

찬실: 안되죠. 

할머니: 아무케나 써도 된다며?

찬실: 아무케나 써도 된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쓰면 안되죠...


흠, 뭔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따지면 따지는 사람이 이길 것 같아요.


3.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울컥 했습니다.


4.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이 노래가 무척이나 공감이 되었어요.

그래서 상상을 해봤어요.

노래방에서 남녀 노소가 있을 때에 제가 이노래를 불러요.

소에 속하는 남녀들은 따분하고 무감정일 거에요.

이런류(?)의 노래엔 제가 그랬었으니까요...


5. 할머니와 운동할 때

늙어서 좋은 게 하나도 없다.

맞는 말이어서 슬퍼요.

그래도 우리들은 오래 사시라고 하죠.

누구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까요?

분명 들으시는 분이 좋을 거라 생각하고 하는 소리인데, 

어쩜 말하는 사람의 레알 바라는 마음일거에요. 늙어서 좋은 게 없을 지라도요...


6. 찬실이는 복도 많지. 노래가 좋네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이희문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남자도 없고 새끼도 없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사랑도 가고 청춘도 가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찬실이는 복도 많아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고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네


에헤이 에헤이야 어어라 우겨라

찬실이는 복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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