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에서 일하지만 비전공자에 초심자인 저인걸 알아 기본부터 다지려고 컴활2급을 공부하는데

옆에서 그걸 보던 후배가 그런 걸 공부하는 건 쓸모없다고 들었다며 자기는 바로 정보처리산업기사 공부할 거라고 말하는 거에요. 비웃듯이...제가 산업기사 공부하다 어려워서 컴활 공부하는 거거든요.

참고로 후배는 공부 시작도 안해놓고 입만 터는 거...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똑같은 비전공잔데?

지인들에게 푸념을 했더니 후배가 눈치없는 정도가 아니라 절 깔보고 있다고 하는데 저도 아닌게 아니라 거기에 동의해요.

근데...저도 문제인게...권위를 잘 못잡아요.

권위적으로 말하는 게 너무 어렵고 옛날부터

권위적인 언행=꼰대=악

이라 생각해왔어서 거부감이 크구요.

그 군대에서도 전 욕한번 안했어요. 호구선임

취급받음 받았지 욕하거나 위압적으로

말하는 걸 못하고 또 너무 싫어해서...

그래서 상대가 절 존중해주지 않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요. 강한 반격을 못하고

속앓이만 하죠.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친구가 제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때가 종종 있는데 보면 원래

눈치없고 생각을 필터링하지 않고 막말하는

타입 같긴 한데...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2
113880 제가 들고 다니는 가방이 버킨백 짝퉁이었네요-_- [27] 소상비자 2010.11.19 15244
113879 수능형 인간 [6] dl 2010.11.19 2380
113878 [듀나인]노트북 상판을 덮고도 음악을 계속 듣는 방법이 있을까요? [7] 동경자취생 2010.11.19 2602
113877 태권도와 대한민국 [10] 레옴 2010.11.19 2446
113876 테라, 블레이드&소울 [게임] [4] catgotmy 2010.11.19 1384
113875 소녀시대 노래중에 제가 좋아하는 곡 새로운아침 2010.11.19 1713
113874 영화제 두사람 누구일까요 [9] 가끔영화 2010.11.19 2376
113873 저도 렛미인 봤어요 [3] 봄눈 2010.11.19 1992
113872 올해의 (온라인/오프라인) 유행어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14] mithrandir 2010.11.19 1893
113871 갑자기 생각난 내가 본 정말 무서웠던 영화 [9] 꽃과 바람 2010.11.19 2272
113870 우와 장미란 선수 여자역도 그랜드슬램~!! [10] 달빛처럼 2010.11.19 2678
113869 "아저씨는 전우치와 악마를 보았다" 풀버전 [2] 토토랑 2010.11.19 3681
113868 무섭다는데 나는 안 무서웠던 영화, 혼자 무서워하는 장면 [10] 안녕핫세요 2010.11.19 2003
113867 [바낭] 여자 향수 좀 알려 주세요. [17] 맥씨 2010.11.19 2664
113866 이쯤에서 남자 옷 사진. [3] 자본주의의돼지 2010.11.19 3126
113865 소녀들의 영화 [17] teaa 2010.11.19 3062
113864 (스포) 소셜 네트워크 보고 든 생각 한줄로 [3] 불별 2010.11.19 2811
113863 7살 아이가 부르는 뜬금없는 노래 [1] 가끔영화 2010.11.19 1620
113862 (종료)음악방송합니다.(Alt. Pop/Rock) JnK 2010.11.19 1870
113861 [바낭] 신발 벼룩할때 가격책정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 핑킹오브유 2010.11.19 16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