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못생기고 말없는 사람 싫다는 여성분 얘기가 낯설지 않은게 그런 사람들 주위에 너무 많지않나요?

외모로 다른 사람 비하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기보다 좀 못나보인다 싶은 사람을 무슨 아랫사람인듯 웃음거리로 생각하고요. 어차피 오십보 백보, 도토리 키재기, 똑같은 인간일뿐인데요.

학교다닐때는 머리가 덜 자라서 그렇다쳐도, 성인이 되고도 어른답긴커녕 더 유치하고 더 예의없는건 마찬가지더라고요. 서로 편먹고 한명 몰아세워 병신만들고 또 다른 과녘을 찾는 과정의 반복말이죠.

중학교땐 여자애들이 그런식으로 서로 싸우는 걸보고 무섭다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남자들은 주먹다짐을 하니깐요. 근데 군대와선 똑같이 그 짓을 하더군요. 60일 남았지만 지금도 치를 떨고 있습니다.

'내가 싫으면 다른 사람도 싫어해야 해'
'넌 못났으니깐 내가 맘껏 비웃어도 돼'

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 너무 많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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