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처음부터 새누리당 1당. 나아가 과반까지 예상하신 분이죠...
그래서 야권 지지자들에게 줄기차게 까였지만 결과는 모두 다 현실로.. ㄷㄷㄷㄷㄷ
 
총선분석 평을 내놓으셨네요... 모사이트에서는 이제 갓성국이라고도 불리더군요...

요약본만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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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분석

<야권이 실패한 이유>

1) 리더쉽 부재

2) 이것 저것 배려하다가 공천 과정에서 날로 먹기 논란

3) 단일 이슈로 가는 것이 효과적.

그런데, 야권에서는 정권심판론, FTA, 제주 해군 기지, 복지 등등 너무 많은 이슈를 제기.

하나의 이슈를 일관성있게 했어야

4) 위기관리능력에서의 차이
 
새누리당 - 대통령과 거리 두기 : 민간인 사찰 / 일부 후보 교체의 신속한 대처

민주통합당 - 위기관리 능력에서의 차이


<수도권>

새누리당 실패라고 보지 않는다.

- 7석(작년 보궐 선거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서 16석


이기지는 못했지만 선방함


<야권연대에서의 실패?>

- 민주통합당으로 연대 한 곳은 성공

- 통합진보당으로 연대 한 곳은 실패가 맞지 않나

- 대선을 앞 두고 두당이 연합을 할건데, 연합을 해도 제대로 해야 실효성



<통합진보당 - 야권연대의 수혜자?>

13석으로 약진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려움.

이념적 지형의 불균형에서 13석은 굉장히 큰 효과.

하지만 선거에서의 자신들이 제시한 목표에 미치지 못했으니

선전했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비판과 반성적 평가가 있어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음



<안철수 효과>

사실상 정치의 시작이라는 효과

역시 안철수밖에 없지 않냐라는 분위기가 형성 (비록 본인이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투표 참여 메시지 - 60%를 말했으면 양상이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70%는 비현실적 (무모하게 목표)

이런 메시지가 되풀이되면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함.



<정국 방향>

새누리당 - 전당대회를 해서 지도부를 뽑아야 함. 총선 정국을 정비하고 대권 주자로서 행동.

야권 - 책임론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함. 책임질 사람이 빨리 책임지지않으면 오래 감.

           한명숙 대표가 오늘 내일로 결정을 내려야됨. 총선거를 총괄평가하면서

           안철수가 밖에 있는 게 좋은건지 활동하는 안하는 게 좋은건지 이러한 논의를 해야 함.
 
           실질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야권에서 대표가 되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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