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솜방망이 처벌받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신상을 박제하려는

의도로 운영되는 사이트인데...

공익이 목적인가 사적응징인가 논란이 많았죠.

그런데 이번에 사실이 아님에도 제보만 받고

평범한 사람의 신상을 박제했다가 그 사람이

자살하는 사고가 터지게 됩니다...

흠...

이 사이트 저도 들어는 가봤는데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만약 저런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저 사이트의 운영은 정당화될 수 있었을까?

물론 정당화될 순 없겠지만 한국이 특히

성범죄 처벌할 때 유독 관대한 것도

사실입니다. 피해자보호는 커녕 가해자들

기만 살려주는 형국이죠. 공적제제가

작동치 않는다면 사적 보복이 일어날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7
11348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0.09.21 513
113479 [축구팬들만]허탈하네요 [13] daviddain 2020.09.21 597
113478 [넷플릭스바낭] DC vs 마블... 은 농담이구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봤습니다 [18] 로이배티 2020.09.21 917
113477 [넷플] 챌린저 : 마지막 비행 [2] 가라 2020.09.21 457
113476 듀게 오픈카톡방 모집 [4] 물휴지 2020.09.21 321
113475 독서모임 동적평형 신입 회원 모집 듀라셀 2020.09.21 356
113474 577프로젝트 재밌네요 [1] 가끔영화 2020.09.21 422
113473 손흥민경기, 기러기아빠, 도박중독자 [1] 안유미 2020.09.21 673
113472 출근하기 싫네요 [8] Sonny 2020.09.21 794
113471 [잡담] 책 한 권을 읽기까지. [3] 잔인한오후 2020.09.21 512
113470 오늘의 일기 (남자들...) [46] Sonny 2020.09.20 1554
113469 여러가지 든 우거지국을 3일 연속 먹었더니 [1] 가끔영화 2020.09.20 344
113468 호밀밭의 파수꾼 집필기간이 3주 걸렸다는 말도 안되는 책 소개를 봤습니다 [1] 하워드휴즈 2020.09.20 580
113467 잡담 - 이근대위와 사나이의 자세 예상수 2020.09.20 474
113466 헬기 기종이 무엇일까요 [2] 가끔영화 2020.09.20 265
113465 골드디거, 페미니스트, 양자온라인게임 [9] 안유미 2020.09.20 1175
113464 더럽고 치사하면 연예인 안하면 된다 사팍 2020.09.20 619
113463 [영화바낭] 김기영 감독 전설의(?) 영화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를 봤습니다 [9] 로이배티 2020.09.20 939
113462 인류의 미래는 밝지 않다 [1] 예상수 2020.09.19 548
113461 테넷 보다가 졸으신 분 있나요? 예고편 스포 [2] 하워드휴즈 2020.09.19 465
XE Login